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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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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일 : 2014. 12. 25

산행길 : 백운골 주차장 - 백천재 - 새섬바위 - 민재봉 - 도암재 - 상사바위 - 남양저수지

 

장복산에서 감탄을 멈출 줄 모르던 내가 다시 한번 더 감탄의 연속에 빠졌다. 이렇게 멋진 자연이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졌다기에는 그 아름다움이 너무나 완벽하다. 보이지 않는 힘의 존재를 자연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참고로, 사천 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님> 70번 버스를 타고 남양주민센터에서 내렸다. 버스에서 내린 후 뒤돌아 걸어 100미터 정도에 와룡산 입구라는 표시가 있다. 조금 올라가면 남양 저수지가 나오고 곧이어 민재봉(정상)까지 6킬로 미터라는 표시가 나온다. 남양 저수지에서도 삼천포 해안의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남해 금산이 내 주머니에 쏙 넣고 싶을 만큼 여성적인 아름다움이었다면 와룡산은 산세뿐 아니라 조망도 남성적인 멋이 가득했다. 거의 우연히 산행을 하게 되었는데 이 와룡산을 직접 느낄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약간의 저기압 상태였기에 시계<시야>가 매우 훌륭했다. 그래서  손에 잡힐 듯한 지리산 천왕봉을 볼 수 있었어 무척 기뻤다. 지리산 천왕봉은 경남의 많은 산에서 조망할 수 있었지만 오늘의 천왕봉은 특별했다.

 

 대문 사진은 새섬봉에서 삼천포항을 바라보면서 찍은 것이다

 

 

 

삼천포 여객선 선착장에서 본 와룡산 모습

 

 

 

남양저수지에서 바라본 모습

이렇듯 삼천포는 조금만 올라가도 아름다운 바닷가를 볼 수 있다

 

 

 

도암재로 산행을 했으므로 상사바위(천황봉)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새섬봉으로 올라가던 중에 뒤돌아보며, 상사바위와 어우러진 삼천포항을 담아 보았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와룡마을과 사량도

 

 

 

새섬봉을 향하여, 오른쪽에 조그만 바위가 새섬봉이다

그동안은 민재봉이 제일 높은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해발 조사를 해 보니 새섬봉이 조금 더 높다고 한다

 

 

 

하동의 금오산과 다도해안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우와! 지리산 천왕봉이다

마침 햇살이 비치어 나를 위해 마련해 놓은 무대를 보는 듯했다.

 

 

 

새섬봉에 다다르다. 오른쪽에 보이는 삼각 봉우리가 민재봉이다

약간은 위험했지만 조금의 주의를 기울이다면 무난히 오를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과 함께 새섬봉석을 담다.

 

 

 

새섬봉에서 바라본 삼천포 바다. (대문사진)

 

 

 

민재봉을 행해 가면서,  뒤돌아 새섬바위를 담아 본다.

 

 

 

민재봉에서도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정말 용이 누워있는 듯한 모습의 산세다.

와룡마을도 보인다.

 

 

 

민재봉에서 용두마을로 하산하면서 본 와룡마을과 삼천포항

 

 

 

다음에 가볼 사량도가 저 멀리 보인다.

 

 

 

지나온 기차바위를 당겨본다.

 

 

 

와룡저수지

 

https://youtu.be/ewNh0qHHg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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