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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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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날 : 2017. 04. 01

산행길 :  상암초등학교 - 임도 - 봉우재 -진달래 군락지 -시루봉 - 영취산 정상 - 흥국사

 

 

 

 

문수 우체국 버스 정류장에서 73번 버스를 타고 상암초등학교 앞에 내렸다

흥국사로 가는 52번 버스는 많이 둘러 가기 때문에 이 코스를 추천한다.

진달래 군락지까지 제일 빠르게 오를 수 있기도 하다

 

 

 

 

상암초에서 봉우재까지 오르는 이 산길은 내가 본 산길 중에서 제일 정감이 갔다.

비를 뿌린 다음날이기도 해서 그런지 오솔길 같은 산길이 매우 좋았다

 

 

 

봉우재에 도착하기 전에 임도가 나타난다.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왼쪽으로 멋진 산그리메가 보인다

 

 

 

그리고 길섶에는 어김없이 제비꽃이 자리 잡고 있다

 

 

 

 

 

진달래 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학창 시절 소풍 당일보다 전날이 설레듯이

이럴 때 기대가 더 부푼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음에 무한한 감사함을 가지고 있다.

설경이 지나니 이런 분홍이 우리를 즐겁게 한다

 

 

 

자연의 경이로움에 움직이는 마음을 가진 것, 또한 감사할 따름이다

더 멋진 자연을 찾아 나서는 즐거움 또한 대단하다

 

 

 

여느 때의 4월 1일이었으면 만개했을 진달래가

요즘의 꽃샘 기온으로 아직 봉오리인 채가 많이 보인다

 

 

 

그래도 이 경사면의 진달래가 가장 많이 피었다

축제무대가 있는 곳에서 시루봉 올라가는 경사면이다

진달래 군락지의 모양새가 거제도 대금산이랑 비슷한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의 규모는 아담했다.

대금산이랑 그 규모면이나 여러 가지 면에서 동질감이 느껴진다

 

 

 

시루봉에서 보이는 진례봉

도솔암이 위치해 있다.

고도가 좀 높아서인지 진달래 꽃송이가 거의 피지 않았다는 기별에 오르지 않았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의 본모습은 진례봉을 올라야 볼 수 있다.

그래서.. 올해 한 번 더?

일단 욕심을 내어 보자

 

 

 

시루봉 정상 표지와 또 다른 진달래 군락지

저 산길로 가면 영취산 정상으로 하여 흥국사로 갈 수 있다

 

 

 

다음 주면 이 꽃길도 어마 무시하게 예쁠 것 같다

 

 

 

영취산 정상으로 가면서 돌아본 시루봉

 

 

 

추위 때문인지 진달래 빛깔이 더 곱다

 

영취산 정상은 시루봉에게 이름을 다 빼앗기고 있다

 

 

 

너는 나중에 무엇이 될 거니?

 

 

 

흥국사로 가는 길에 보이는 소규모 숲길

규모는 작았지만 마음이 차분해지는 숲이다

 

 

 

많은 산객들이 흥국사에서 출발하여 산을 오르고 있다

 

 

 

여름이면 늠름해질 계곡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

 

 

 

흥국사

 

 

 

흥국사 마당에 있는 봄까치

다른 이름이 있기도 하다

 

 

 

흥국사 쪽이 산악회 버스들이 주차하기가 훨씬 좋았다.

 

52번 버스를 타고 터미널로...

52번 버스 덕분에 여수 바다도 보았다.

아주 빙빙 돌아가는 버스 노선을 가졌다

 

https://youtu.be/Fb0_f_kz2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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