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구름이 만들어지는 서해안 격포 바다 입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격포항구

이곳으로 좀 올라가 볼까요?

 

닭이봉에서 바라보는....아래에 보이는 암석들이 채석강입니다.

 

180도 뒤로 돌아보니 격포의 항구, 마을의 모습이 이렇군요.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곳을 왜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는지 실감나게 하는곳이더군요.

곰소에서 내소사를 거처 채석강으로 가실 때 꼭 왼편의 서해안을 보시기 바랍니다.<25분 가량 보실 수 있습니다/차량>

이 곳을 지나면서 자가용으로 움직였다면 주차해 놓고 사진을 좀 담았을 터인데하고대중교통의 한계를 느낀 곳입니다.

아주 강추입니다.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저의 리무진들입니다. ㅋㅋ

 

곰소마을

 

곰소의 중심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없었던 마을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그런 음식점들 때문에 그 지방만의 특색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 곳에서 고창이나 정읍, 부안 들으로 갈 수 있습니다. 곰소에서는 정읍, 부안밖에 가지를 못합니다.

줄포에서 가래떡을 또 그냥 얻어 먹었네요. 그 방앗간을 찍지 못했군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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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산 내소사 입구

 

아래의 전나무 숲길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혔답니다

 

전나무 숲길

 

여름에 더 멋질 것 같은 나무

 

대웅전 ... 현수막이 없었더라면...

보물로 지정된 동종

 

전나무 숲길과 내소사 입구 사이에 있는 작은 연못

 

자장암

 

 

 

 

 

 

 

 

 

 

 

 

 

99칸의 전형적인 사대부가의 상류주택으로서 1965년 국가지정 중요 민속자료 제 5호로 지정되어 개인소유의 국가 문화재로서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300여년동안 그 원형이 잘 보존된 아름다운 전통가옥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미를 활달하게 포용하여 조화를 이루고 돈후한 인정미를 지닌 후손들이 지금가지 거주하는 살아숨쉬는 공간이다. / 강을 선교장 홈페이지에서 발췌 http://www.knsgj.net/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곳에서 살면 저절로 품위가 생길 것만 같았습니다.

강릉시내 버스로 이동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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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 매화마을

방문일 : 2018.03.20

방문 방법 : 관광버스 이용

이건 예술이다

 

 

 

 

 

 

구례 / 산수유 마을

구례에는 여러 곳의 산수유 마을이 있다.

나는 그 중에서 반곡마을 방문 했다

 

 

 

축제가 열리는 주차장

올해 2016년 의 벚꽃은 작년과 달리 그 위용이 남다르다.

 

 

작년에는 이맘때 비가 잦아서, 가장 이쁜  벚꽃을 볼 수가 없었다 .

 

 

 지금 주위에 있는 벚꽃을 마음껏 누려라.

 

 

꼭 진해를 찾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벚꽃의 아름다움에 취할 수 있다

 

 

 2016년 4월 하고도 1일....

 

 

아직 연둣빛 잎이 나오지 않은 연분홍 꽃잎만 달려 있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164번 버스(여좌천, 경화역 경유)를 마산에서 타고  진해로  향했다.

 

751번(여좌천 경유 - 장복터널)   /   151번 (경화역 경유 - 안민터널)

 

 

장복터널을 지나자마자 나오는 첫 정류장인 진해구민회관에 내려서 여좌천의 벚꽃을 실컷 보았다.

 

 

 진해구민회관 정류장에 내려서 무조건 아래로만 걸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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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3일 오후부터 24일 오후까지 정읍에는 40센티에 육박하는 눈이 내렸다.
이번에는 광주에도 25센티 정도의 눈이 내렸다
호남지방에서도 정읍은 특히나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다. 그래서 정읍은 나의 눈고향이다.

매년 겨울마다 정읍을 찾았는데 작년 겨울에는 가지를 못했다
2년 만의 정읍은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이 매우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있었다.

강원도에서는 강릉이 다른 지역보다 눈이 많이 내린다. 2월에는 강릉에 폭설이 예상된다.
이 두 지역은 나에게 눈의 아름다움을 전해주는 곳이다.
사진 몇장으로 정읍의 눈소식을 나누고 싶다


버스터미널 앞

새로 단장한 정읍역




정읍 연지동 거리
연지동은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을 아우르는 곳이다

밤새 눈이 억수같이 내렸다

171번 버스를 타고 내장사 입구를 다시 찾았다.


내장사 입구의 편의점 앞

산은 오르지 못하고 계곡의 아름다움에 젖었다

다시 정읍 시내로


새로 바뀐 버스터미널

정읍역에서 눈을 즐기는 사람들


눈에 파묻힌 정읍은 말이 없다
youtu.be/NlUazvhUFa0

https://youtu.be/DpLOSJkLl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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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접시꽃과 수국의 달이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꽃색깔이 달라진다고 한다.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첫주까지 태종대에서는 수국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미리 가보니 햇빛의 양에 따라서 만개한 그루도 있고 진행중인 그루도 있었다. 태종사라는 절 마당에 주로 있는 수국의 규모는 그렇게 방대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그 수를 더해갈 것 같다.

 

 태종사는 태종대 버스 종점에  내려서 태종대 유원지로 들어간 다음,  70미터 정도 걸어가서  좌측으로 산길-계단이 보임-(둘레길, 갤맷길)로 오르면 갈 수 있다. 1킬로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버스 종점에서 태종사까지>이다.

 

 전남 선암사에도 수국이 한창일 것이다. 10여년전 선암사를 찾았을 때에는 주로 청보라빛 수국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일본의 미무로도지의 수국은 매우 유명하다.

 

 태종사의 수국은 인공적으로 다듬어져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다.

 

 

 

 

 

 

 

 

 

 

 

 

 

 

 

 

 

 

<내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화단에 핀 수국>

꽃은 어디에 피어있든지 다 아름답다.

 

 

 

 

 

 

 

 

 

 

 

 

 

<예전에 Power Shot S500으로 찍은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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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덕유에서  북덕유로 가기 위해서 경남 함양을 찾았다. 8월21일 금요일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하늘이 개었다. 특히 이런 날 뭉게구름과 새파란 하늘을 볼 수 있다. 진주에서 산청을 거쳐 함양으로 가면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아름다운 날씨를 만끽했다.

 

산청에서 함양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본 모습

 

 

 

 

 

 

 폭염에 시달렸던 이번 여름... 산행도 못하고... 날씨가 좀 선선해 지기를 기다리다가 오늘(8.21) 좀 늦게 집에서 출발했다. 함양에 도착하니 산행하기는 늦었고, 해가 비치는 순간에는 아직도 무척 뜨거웠다. 그래서 화림동계곡을 찾았다.

 

 함양 화림동 계곡은 정자가 8개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그 수가 줄어 들었다. 제일 유명한 농월정은 화재로 인해 사라졌다가 지금은 거의 복구가 다 되었다. 농월정, 동호정, 거연정이 대표적인 정자이지만, 그외에도 무척 아름다운 정자들이 사이 사이에 있다.

 

 나는 안의를 거쳐, 영각사쪽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오후5시) 거연정에서 내렸다. 함양에는 시외버스 터미널과 완행버스터미널(지리산 고속 터미널)이 따로 있다. 길을 하나 사이에 두고 있다. 화림동계곡이나 영각사를 가려면 완행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한다. 교통카드도 가능하다. 거연정까지 현금3200원 카드2880원이다.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니 정자간의 거리가 꽤 멀어서 걸어서 정자 순례를 하기는 무리였다. 버스를 타고 농월정, 동호정은 눈으로만 보고  거연정만 집중적으로 보았다. 그런데 거연정에서는 300미터 안쪽으로 두 개의 정자 (군자정, 영귀정)가 더 있었다.

 

 

 

 

안의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광풍루

도로공사 때문에 이 건물의 크기만큼 안쪽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거연정

 

거연정

 

영귀정

군자정

 

군자정 안에서 바라본 화림동계곡

 

영귀정에서 바라본 군자정

 

다시 버스를 타고 함양읍으로 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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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 ( 2011. 02. 11)일 금요일 얼른 일을 마치고 강원도로 달려 가려고 했습니다만

강원도에는 못 가고 울진에 갔더랬습니다.

10일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 동해안에 빨리 도착해야하는 의무감을 갖고 .... ㅋㅋ

11일 밤과 12일 새벽사이에 눈구름이 강하게 형성되어

억수같은 눈이 더 온다는 예보가 발표되었습니다.

빨리 그 눈이 오는 현장으로 가고 싶었지만 일이 있었고 물리적인 거리는 멀기만 했습니다.

왠지 강원도 동해시가 끌려서 동해로 가려고 했지만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울진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울진도 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눈이 그야말로 말 그대로 퍼붓었습니다

오후 9시20뿐쯤에 도착하는 울진에는 16센티의 눈이 쌓여진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눈은 제가 도착한 순간부터 눈이 강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에 20센티가 오는 기록적이고도 폭력적인 눈이 마구 마구 오기 시작했습니다

11일 밤 10시경입니다.

눈오는 속도 너무 빨라 사진으로는 비가 오는 것 같습니다

눈이 사력을 다해서 오던 시점입니다

 

12일 아침 눈은 밤새 이어졌고 아침에는 약하게 계속 되었습니다

삼척 110, 동해 100, 강릉 82, 울진65...대단 하지요?

 

눈이 많이 올 때는 사위가 안깨 낀 것 처럼 됩니다.

 

본격적인 제설 작업이 시작 되기 전입니다

 

 

저처럼 눈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눈 때문에 고생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꾸벅

 

제설 작업이 시작 되었네요.

 

울진 초등학교 

 

 

 

 

 

혹시나 하고 터미널에 와보니 ... 12일 아침 9시경입니다.

내일도 이러면 어쩌지 하고 걱정이 되던 순간입니다.

 

 

 

강력한 제설작업으로 일단 버스 한 대를 시범삼아 포항으로 보내기로 했습니다.

얼른 탔습니다. 무사히 고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엉금 엉금

다음에 출발한 버스는 다시 울진으로 돌아 갔다고 합니다.

앞버스을 타지 못했으면 꼼짝 없이 갇히고 말았을 뻔 했습니다.

youtu.be/0ZF3PU2boHk




2011년 1월 23일 오전 11시 30분 쯤 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경복궁으로 들어 가볼까요?

 

이 이미지는 경복궁을 나올 때 아무도 없는 시점을 타서 얼른 찍은 것입니다.

 

근정전 측면 입니다

 

경회루 근처에는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경회루 측면입니다

 

향원정

 

향원정 근처에도 사진을 담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제 사진기는 그땅 똑딱 디카인데 다들 장비들이 어마 어마 하더군요.

 

경복궁의 뒷문이라고 할 수 있는 신무문의 안쪽 모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때에 개방이 되었다고 하네요.

 

바깥에서 본 신무문입니다. 안 에 보이는 사람들은 청와대 경호원들입니다.

경복궁에 왠 청와대 경비원이냐구요?

다음 그림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신무문 길 하나 건너에 청와대가 있네요.

 

눈 덮인 청와대 이렇게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입니다

 

5시에 관람이 끝나고 사람들이 거의 다 빠졌을 때 얼른 한 컷 .... 안 족 에서 본 광화문

 

바깥<고궁 박물관 계단>에서 본 경복궁 측면 입니다.

 

막바지 눈이 기세를 더하는군요. 눈 오는 날 천둥소리는 처음 들어 보았습니다

사위가 회색의 장막으로 덮었더랬습니다.

관람을 다한 후 가는 길에서

youtu.be/Slz72uqXz_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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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2시간만에 13센티가 내렸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은 제 마음을 다 앗아갔습니다.

정읍천의 벚나무는 봄, 여름, 가을 (내장산 단풍으로 인해 가을이 더 유명함),겨울(눈을 좋아하는 저의 눈 여행지 1순위입니다) 모두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물론 저에게는 겨울이지요. ㅎㅎ

정읍은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들어오는 길목인데다가 내장산이 있어 다른 지역보다 눈이 좀 더많은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겨울에 한번 더 눈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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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가 들리시지요? 제가 판소리를 삽입한 것이 아니라 고창의 모양성 이 곳 저 곳에서

판소리가 울려 나왔습니다. 모양성 입구에 판소리 박물관이 있습니다.

보통, 가요나 세미 클래식 같은 음악이 공원에 흘러나오기 쉽상인데

판소리가 흘러 나오니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공주의 공산성이나 부여의 부소산성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산책하면서 사색하기 아주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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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에 태종대를 찾았습니다.

일몰을 보러 간 건 아닌데 너무 멋져서 그냥 담아보았습니다.

부산은 참 아름답고 이야기가 많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겨울이면 눈 여행을 떠납니다.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처럼요. ㅎㅎ

요즘 더워지니 이 동영상 보시고 시원해지시기를 바랍니다.

강원도의 눈과 전라도의 눈 비교....

강원도의 눈은 동해상에서 발생한 눈구름이 태백의 줄기를 감싸며하염없이 내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지요.

조금 오면 20cm 많이 오면 50cm이 넘어 1미터씩 오기도 합니다. 2-3일 눈에 갇혀있는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라도의 눈은 갑자기 추워지면 꼭 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따뜻하던 황해의 바닷물이 갑작스레 차가워진 시베리아 공기 덩어리를 만나면서 눈구름이 형성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눈구름이 육지로 들어와 눈을 뿌리게 되는데요. 그 길목이 정읍이라고 합니다. 전라도에 눈이 온다고 하면 정읍에 가시면 눈을 꼭 볼 수 있습니다.

눈이 귀한 부산에 살다보니 눈을 무척, 매우, 아주 좋아하는 저 현성은 눈이 그칠 때까지 밤낮을 가리지 않고 눈 구경을 한답니다. 저번 겨울은 눈이 좀 귀해었습니다. 특히 강원도에는 눈이 너무 안와서 기상 이변일 정도 였는데 이번 겨울에는 눈이많이 오기를 기도해 봅니다.

부산에도 2005년 3월 15일에 50cm에 육박하는 눈이 온 적이 있습니다. 하늘의 축복이었지요. 지금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다음기회에 그 때의 이미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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