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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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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 09. 20

 

지리산 종주를 계획하고 있는 요즘,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운동을 계획적으로 하려고 노력한다. 저번 설악산 종주 준비 때에도 체력 증진에 힘을 썼다. 오늘(2015.09.20) 일요일 아침 날씨를 보니 사진 찍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까이 있는 산으로 걸음을 옮겼다.

 

 105번 버스 <101번 가능>를 타고 대방그린빌 아파트 정류소에 내려서 대암산으로 향했다. 이 코스는 부담이 없는 코스이다. 잠도 잘 자고, 무리한 일이 없었는데 불구하고 산행이 좀 힘들었다. 컨디션은 나의 노력만으로는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대암산 정상에서 용지봉을 향했다. 날씨는 맑았지만, 시게가 매우 불량한 탓인지 산행하는 내내 지치고 기분이 나지 않았다. 나의 산행에서 사진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은 모양이다. 보잘것없는 내 카메라가 나에게는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도구인 모양이다. 이러다가 카메라를 업그레이드할 것 같기도 하다. 스마트폰도 없는 내가 그럴리는 없겠지만. ㅎㅎㅎ

 

 하지만 멋진 사진을 접하게 되면 나도 꼭 그렇게 찍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분명하다.

 

 용지봉까지 갔어도 날씨에 변화가 없어서, 불모산까지는 가지 않고, 그냥 장유계곡(대청계곡)으로 내려 왔다. 처음 가보는 장유계곡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장유계곡이 주인공이다

 

 장유계곡이 끝나는 지점(대청계곡 정류소)에서, 창원, 김해를 커버하는 버스59번(배차 시간 1시간 간격)을 타고 무사히 귀가했다.

 

 

 

 

대암산을 향하여

 

 

 

구절초가 산길을 장식하고 있다

 

 

 

 

 

 

 

 

저 고개 너머 살짝 보이는 봉우리가 용지봉이다

 

 

 

아주 정성스레 쌓은 돌탑이 여러개 있다

쌓은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용지봉 정상

 

 

 

용지봉에서 장유사로 바로 내려 오지 않고 전경부대 쪽으로 가다가 임도로 내려왔다

날씨가 좋았더라면 멋졌을 풍경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오는 길은 무척 길었다.

자가용들이 많이 보였다.

 

 

 

이름하여 장유폭포 < cascade - 작은폭포 >이다

 

 

 

 

 

 

 

 

 

 

 

 

 

 

 

 

임도 군데 군데 주차를 해 놓고 가족들끼리 계곡을 즐기고 있었다.

 

 

 

 

 

 

 

 

제법 낙차를 보이는 폭포가 마지막에 보였다.

버스 정류소가 바로 근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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