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원지와 절터 갈림길에서 절터쪽으로 가야한다. 완만한길과 경사길이 있는데 경사길로 쭉 올라가면 포토존전망대가 나온다.
일림산 산행시 이 포토존전망대를 놓칠수 있다.
포토존전망대에서 바로 위로 오르면 포토존삼거리가 나온다. 좌로 가면 봉수대로 가는 길이 나온다.
이 길을 빠져 나가서 뒤돌아 보면
일림산 최고의 하이라이트 장소가 나온다.
2023년 5월 1일
2022년 4월 30일
같은장소 작년과 올해 비교 정상부는 냉해가 거의 없다.
한치재 언덕에서 본 일림산 2023년 5월 1일
같은장소 2022년 4월 3일
일림산 철쭉도 냉해를 입었다. 하지만 철쭉을 즐기기에는 문제 없다. 다만 군락지 위치에 따라 다소 차이가 난다. 제일 심하게 냉해를 입은 곳은 발원지와 한치재입구 근처이고 정상부로 갈수록 냉해피해가 없거나 적다.
농사도 풍년 흉년이 있듯이 꽃들도 매년 개화상황이 다르다. 올해 2023년 4월은 저온현상이 자주 와서 봄꽃축제를 여는 주최측에서는 안타까울 정도로 냉해를 입었다. 특히 비슬산 참꽃 냉해는 처참했다. 초암산 철쭉 냉해도 심한 편이었다. 하지만 일림산 철쭉 냉해는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고 정상부는 풍성한 철쭉은 즐기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황매산도 더 이상 냉해없이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팔영산(八影山)은 능가사에서 볼 때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8개의 암봉의 산 그림자가 드리운다 해서 팔영산이라 칭한다. 이 산은 능가사라는 고찰이 있어 속칭 능가산(楞伽山)이라 불리기도 했고, 일명 여덟 개의 암봉이 있는 산령산 산이라 해서 팔영산(八靈山),, 여덟 개의 봉우리의 산이라 해서 팔봉산(八峰山) 등으로 물려지기도 했다.
팔영산은 고흥반도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도립공원이었다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편입되었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어지는 암릉에는 제1봉 유영봉(儒影峰491m), 제2봉 성주봉(聖主峰538m), 제3봉 생황봉(笙簧峰564m). 제4봉 사자봉(獅子峰578m), 제5봉 오노봉(五老峰579m), 제6봉 두류봉(頭流峰596m), 제7봉 칠성봉(七星峰598m), 제8봉 적취봉(積翠峰591m)이 늘어서 있다. 정상인 깃대봉(旗臺峰609m)은 열외(列外)로 팔봉 능선에서 남쪽에 비켜서 있으며, 선녀봉(仙女峯521m)은 동쪽에 비켜서 있어 이 두 봉우리는 능가사에서 보이지 않는다.
들머리 곡강마을
선녀봉을 바라보며 산행시작
강산폭포
현호색
첫 전망대
다도 국립 해상국립공원
선녀봉까지 오르는 길이 만만치 않다
선녀봉
선녀봉에서 몇걸음 가면 팔영산의 봉우리들이 나타난다. 계속 오르면 1봉과 2봉 사이에 다다른다. 1봉으로 갔다가 2봉에서 8봉까지 그리고 깃대봉으로 가야한다.
1, 2봉 갈림길에서 본 제1봉 유영봉 갈림길에서 1봉까지는 거의 수직으로 내려가서 올라야하며 같은 길로 다시 2봉으로
제1봉 유영봉
팔영산 산행은 오르내림이 심하다
제2봉 성주봉 2봉 정상석은 암릉길로 가면 발견하기 어렵다. 우회로로 가야 쉽게 찾을수 있다. 나는 암릉길로 가다가 3봉에서 다시 빽하여 겨우 발견했다
제3봉 생황봉
팔영산 풍경은 봉과 봉사이를 지나면서 한번씩 뒤를 봐야한다. 그래야만 필영산 다운 뷰를 볼수 있다. 각 봉우리 꼭대기에서 보는 경치는 비슷하다.
제4봉 사자봉
제5봉 오로봉
6봉을 오르면 뒤돌아본 3, 4, 5봉
제6봉 두류봉 6봉 오르기가 좀 힘들다. 하지만 손잡이와 발판이 있어서 안전하다.
통천문을 지나야 7봉에 오를수 있다
제7봉 칠성봉
7봉에서 바라보면 이름모를 무명봉이 하나 보이고 그 뒤에 8봉이 있으며 좌로는 깃대봉이 보인다
무명봉에서
무명봉에서 8봉으로 가는 길의 조망이 수려하다
제8봉 적취봉
적취봉에서 뒤를 돌아보니 선녀봉 그리고 지나온 봉들이 보인다
깃대봉 가는 중간 너른 바위에서 본 팔영산의 여덟 봉우리들 이 모습을 보기 위해 깃대봉에 가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