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22년 10일 24일 산행길: 수산리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덕주사
"지리산아! 미안하다. 설악산아! 미안하다. 월악산이 최고더라" 산행내내 내마음속에 울린 말이다. 무척 힘들었지만 내가 한 일중에서 가장 잘한 일인거 같다. https://youtu.be/FykaS9ytwjk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늘 혼산 하다가 드디어 산악회 따라서 월악산을 찾았다. 장단점이 있다.
수산리에서 하차 보덕암주차장까지 2킬로 걸어야한다.
보덕암 주차장
보덕암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오르면 보덕암 이르기 직전 바로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월악산 단풍은 노랑 주황하다.
하봉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청풍호라고도 한다. 솔직히 ..좀 ...많이 ..억수로... 멋지다
아래 4컷 전망대에서 본 청주호반과 송계리
하봉에서. 월악산에는 영봉외에는 봉우리 표식이 없어서 헷갈린다. 965봉, 중봉이 보인다.
산행일 : 2015. 10. 17 산행길 : 배티재 - 낙조대 - 마천대 - 삼선 다리 - 대둔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이 날 <2015.10.17> 날씨는 맑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아서 공기가 투명하지는 않았다. 10월 중순인데도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다. 찬바람이 좀 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둔산의 진면목을 거의 본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879미터가 정상인 대둔산은 아담하고 야무진 산이다. 1000미터 아래쪽의 산이지만, 산 자체가 가지는 아름다움과 산의 곳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변의 경관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멋진 산이다. 이번 2015년 가을 산행의 아쉬운 점은 , 가뭄으로 인해 단풍잎이 빠른 속도로 마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단풍색의 순도, 채도 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단풍이 아름답기는 했지만, 가뭄이 단풍의 아름다움에 대한 탄성의 소리를 작게 만드는 것 같다. 16일 :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합성동> - 대전 복합터미널 <여기서 대둔산에 바로 가는 교통편은 없음, 금산으로 가서 대둔산까지 갈 수는 있지만 차편이 적음 > - 201번 시내버스 - 버드내아파트 하차 - 육교 건너 숙소 <보석 찜질방, 7500원> 17일 : 34번 버스 승차 06:00 <버드내아파트 육교 건너 정류장 - 대전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 후 첫 정류장, 카드 사용 가능>-배티재 <대둔산 휴게소, 충남과 전북의 경계>- 산행 시작 - 낙조대 - 마천대 - 삼선 다리 - 구름다리 - 케이블카 입구로 하산 <전북> - 배티재까지 택시 <기본요금>-다시 34번 버스
배티재 안개 너머로 대둔산이 보인다 34번 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아침 안개가 시야를 가렸다. 하지만 아침 안개는 쾌청한 날씨를 약속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고 기다렸다
일반적으로 법주사에서 문장대를 오른다. 하지만 화북분소에서 문장대 오르기가 거리, 시간, 난이도 등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화북분소로 가는 버스가 잘 없기 때문에 법주사를 속리산의 입구로 많은 분들이 정하는 것 같다. 화북행 버스는 청주에서 하루 2번(?) 정도 있다. 법주사 입장료 부담도 없다.
이렇게 보니까 마치 무대장치를 해놓은듯 하다. 그래서 직접 가보아야 한다. 사진과 현장이 얼마나 다른지.
관음봉
문장대에 오르면 360도 전망이 보인다. 안개가 없는 날을 잘 택해야 한다.
문장대 원거리 조망
문장대에서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 쪽으로 가면 경업대를 볼 수 없다. 등산이나 하산 코스로 경업대 풍광이 대단하므로 경업대 코스를 꼭 추천한다.
경업대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오른쪽(하산 시)으로 이런 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의 좁은 틈새를 지나면 관음암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