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22년 12월 5일
산행길 : 상학주차장 - 남근석공원 - 설금전망대 - 금수산 - 망덕봉 - 독수리바위전망대 - 상천주차장

금수산(1,016m)은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과 제천시 수산면에 걸쳐 있는 산.
작은 월악산이라 불린다

산악회 따라서 등반
https://youtu.be/fG2kkO7IGHk

상학주차장. 단양쪽

남근석공원

설금전망대는 남근석공원 지나서 오르다 우측에 있다. 왕복 300미터도 안되니 꼭 들러세요.

이렇게 계단을 설치해주신 분들덕에 편하게 산행을 할수 있다.  감사합니다.

망덕봉삼거리. 좌측으로 300미터 금수산. 망덕봉에 가려면 금수산 올랐다가 다시 여기로 와서 1.6키로의 망덕봉으로 가야한다.

망덕봉삼거리 전망대에서 본 모습

금수산 정상

다시 망덕봉삼거리로 내려가서

1.8키로 거리의 능선길을 따라 걸으면 나오는 망덕봉

망덕봉에서 상천주차장으로 하산하면서 본 충주호반. 매우 아름답다.
금수산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꼭 이 등산로를 이용하세요.

독수리바위전망대

용담폭포

빙화 (얼음꽃)

산수유가 유명한 마을

산행일: 2022년 10일 24일
산행길: 수산리 - 보덕암 - 하봉 - 중봉 - 영봉 - 덕주사

"지리산아! 미안하다. 설악산아! 미안하다. 월악산이 최고더라"
산행내내 내마음속에 울린 말이다.
무척 힘들었지만 내가 한 일중에서 가장 잘한 일인거 같다.
https://youtu.be/FykaS9ytwjk



월악산국립공원은 1984년 12월 31일에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행정구역상으로 제천시, 충주시, 단양군, 문경시 4개 시·군에 걸쳐 있으며 북으로 충주호반이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8경과 소백산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여져 있다.

늘 혼산 하다가 드디어 산악회 따라서 월악산을 찾았다. 장단점이 있다.

수산리에서 하차 보덕암주차장까지 2킬로 걸어야한다.

보덕암 주차장

보덕암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오르면 보덕암 이르기 직전 바로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월악산 단풍은 노랑 주황하다.

하봉 직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호
청풍호라고도 한다.
솔직히 ..좀 ...많이 ..억수로... 멋지다

아래 4컷 전망대에서 본 청주호반과 송계리

하봉에서.
월악산에는 영봉외에는 봉우리 표식이 없어서 헷갈린다.
965봉, 중봉이 보인다.

월악산 주요지점 고도
수산리 (170) - 하봉(933)- (965봉)- 중봉 (1015) -영봉 (1097) - 마애봉 (960)- 덕주사 (260)

최고의 산그리메

965봉을 오르다 뒤를 돌아본 하봉의 모습

중봉을 향하여

중봉을 향하면서 뒤돌아본 모습
앞 965봉. 뒤 하봉

덕주사쪽으로 하산.
오늘 산행에서 이 길이 너무 멋지다

신륵삼거리

송계삼거리

영봉. 헬기장에서

영봉의 위용

만수릿지

덕주사 단풍은 2022년 10월 24일 현재 절정이다

덕주사


충북 영동 민주지산 1241m
산행일 : 2022년 1월 11일
산행길 : 물한계곡 - 황룡사 - 민주지산 - 석기봉 - 물한계곡

https://youtu.be/jgzPMNhVpcM

동영상을 보시면 멋진 민주지산의 상고대를 만날수 있습니다.


오전 6시 33분 물한행버스 642번 탑승
영동로타리에서 6시 30분 출발하여 영동역 길건너 정류장에는 33분에 버스가 온다

영동역에서 물한까지 거의 50분정도 소요됨
오전 7시 26분

눈이 조금씩 내리고 있다.

황룡사와 연결된 다리

민주지산으로 바로 올라감
보통 삼도봉 석기봉을 거쳐서 정상을 오르지만 상고대가 사라질까봐 정상을 먼저감
오전 8시 2분

서서히 상고대가 보임
오전 9시 33분

왼쪽으로 가면 석기봉 오른쪽으로 가면 민주지산에 오를수 있음

민주지산을 오른후 이곳으로 다시 내려와서 석기봉으로 감

캬!!! 할말을 잊음.
정상에 올라오니 이런 비현실적인 선물이 나를 기다리고 있음.
뽀족한 봉우리가 석기봉
오전 9시 51분

일기예보에서 눈이 아주 조금 온다고 해서 사람들이 없었다.
나혼자 40여분 가량 민주지산 정상을 마음껏 즐겼다. 너무 행복했다.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카메라에 담고... 마구마구 담았다.
대박이란게 이런것인가!!!

각호봉 방향 도마령으로 가실분은 이쪽으로

전망대같은 테크.

덕유산 방향

정상을 만끽한 후 석기봉으로 향함

정상에서 조금만 내려가면 볼수 있는 모습

오전 10시 44분

민주지산 정상에서 석기봉까지의 능선길에 상고대 향연이 펼쳐졌다.

민주지산을 뒤돌아 보며

석기봉을 향하여

석기봉. 캬!! 호주머니에 넣어오고 싶었다.
예뻐도 예뻐도 너무 예쁘다.
오후 12시 6분

비박도 가능한 민주지산 석기봉 바로 아래

오후 12시 20분

석기봉에서 삼도봉으로 가지 않고 물한계곡으로 하산
오후 1시 18분

목교. 2개의 목교가 있는데 현재 통행금지.

영동으로 가는 642버스를 기다리는데 어떤분이 태워주셔서 영동역까지 편히 왔다.
오후 2시 16분

https://youtube.com/channel/UCkIoIQENsEbGfUbfknQDfNw

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채널아트 사진은 소백산의 모습입니다.본 채널은 산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저의 기록물 저장고입니다. 본 채널은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구독, 댓글, 좋아요에 부

www.youtube.com



산행일 : 2015. 10. 17
산행길 : 배티재 - 낙조대 - 마천대 - 삼선 다리 - 대둔산 국민관광지 주차장

이 날 <2015.10.17> 날씨는 맑았지만 미세먼지가 많아서 공기가 투명하지는 않았다. 10월 중순인데도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였다. 찬바람이 좀 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대둔산의 진면목을 거의 본 것 같아서 만족스러운 산행이었다

879미터가 정상인 대둔산은 아담하고 야무진 산이다. 1000미터 아래쪽의 산이지만, 산 자체가 가지는 아름다움과 산의 곳곳에서 바라다 보이는 주변의 경관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멋진 산이다.

이번 2015년 가을 산행의 아쉬운 점은 , 가뭄으로 인해 단풍잎이 빠른 속도로 마르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단풍색의 순도, 채도 등이 좀 떨어지는 것 같다. 단풍이 아름답기는 했지만, 가뭄이 단풍의 아름다움에 대한 탄성의 소리를 작게 만드는 것 같다.

16일 :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합성동> - 대전 복합터미널 <여기서 대둔산에 바로 가는 교통편은 없음, 금산으로 가서 대둔산까지 갈 수는 있지만 차편이 적음 > - 201번 시내버스 - 버드내아파트 하차 - 육교 건너 숙소 <보석 찜질방, 7500원>

17일 : 34번 버스 승차 06:00 <버드내아파트 육교 건너 정류장 - 대전 서부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 후 첫 정류장, 카드 사용 가능>-배티재 <대둔산 휴게소, 충남과 전북의 경계>- 산행 시작 - 낙조대 - 마천대 - 삼선 다리 - 구름다리 - 케이블카 입구로 하산 <전북> - 배티재까지 택시 <기본요금>-다시 34번 버스


배티재
안개 너머로 대둔산이 보인다
34번 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아침 안개가 시야를 가렸다.
하지만 아침 안개는 쾌청한 날씨를 약속하는 것이니 걱정하지 않고 기다렸다


배티재에서 오르는 대둔산 산행 초입
잘 정비되다 못해 왠지 위압감마저 든다


첫 전망대에 오르는 운해의 움직임이 보인다.
요즘은 산에 오를 때마다 운해를 본다


좌측에 케이블카 정류장이 보이는 대둔산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가 기대된다
발길을 낙조대로 옮겨본다



낙조대로 가면서
마른 가을 잎 사이로 대둔산을 감상하며


낙조대에서 본 경관 - 100점 만점에 100점
대둔산 정상인 마천대를 오르려면 낙조대에서 다시 뒤돌아 가야 하기 때문에 낙조대를 놓치기 쉽다.
대둔산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이 낙조대이다

대둔산에의 주변 경관은 크기가 아주 적당한 음악홀에서 음악을 듣는 것과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보다는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더 정겹고 음악과의 거리가 더 알맞다는 생각이다
세종문화회관보다는 김해 예술회관이 더 음악과 호흡을 같이 하기가 용이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대둔산의 주변 경관은 보는 이와의 거리가 딱 알맞다.
마이크 <망원렌즈>를 대지 않아도 소리 <풍광>가 들리고, 그렇다고 음악 소리가 시끄럽지 <너무 가까이도 아닌>도 않은....

예술이나 자연과의 교감은 나와의 거리에서 나온다고 본다
적절한 거리에서 제일 큰 감동이 오는 법.



조금 당겨본다


낙조대에서
저녁이 되면 저쪽으로 붉은 태양이 잠들겠지


낙조대에서 마천대로는 가는 산길에서
대둔산은 마운틴 포토제닉 <내가 지어낸 말>이다.
그림이 딱 알맞게 그려진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공기의 투명도는 떨어지지만, 구도는 완벽한 대둔...
가뭄으로 인해 단풍의 색이 좀 어둡다


드디어 마천대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며


마천대에서 바라보이는 주변 경관도 낙조대에서 처럼, 다가오는 정도가 딱 알맞다
이 풍경이 너무 마음에 든다.
계절별로 이 곳에서의 모습을 보고 싶다


마천대에서 아래를 보니
케이블카, 구름다리, 삼선계단이 동화처럼 보인다


삼선계단을 오르기 전 잔망대에서 본 구름다리

대둔산의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모두 일방통행이다
그래서 나는 우회로로 내려가서 구름다리와 삼선 계단을 체험해야만 했다.

오르고 내리기를 서너 번 반복하다 보니 아담한 산이지만
체력소모가 많았다.



삼선계단을 오르기 전 잔망대에서 삼선계단

가을의 대둔산은 인산인해였다.
51도의 경사를 자랑하는 삼선계단
고소공포증이 심하다면 우회로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삼선계단을 다 오르고 뒤돌아 보며
구름다리와 어울린 그림이 참 마음에 든다


구름다리를 체험해 보려면 다시 또 내려가야 한다.

나처럼, 내리락 오르락하기 싫으면
배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지 말고
케이블카를 이용하거나 케이블카 시작점에서 등산을 해야 한다


대문사진이다
대둔산의 명물이 거의 다 들어간 모습
오늘은 구름다리와 삼선계단 모두 정체가 되고 있다. ㅎㅎㅎ


구름다리 마지막에 있는 전망대에서

케이블카의 종점은 구름다리 아래쪽이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구름다리, 삼선계단, 마천대를 다 보려면
제법 걸어야한다. 그리고 경사가 만만치 않다





마천대 아래 삼선계단... 여기서 보니 더 아찔하다




케이블카 종점에서 본 주변 경관


케이블카 종점에서 본 주변 경관


하산하여 본 대둔산 <전북 쪽에서>
youtu.be/BcoJQ0Ei9ZU


산행일 : 2019. 11. 12
산행길 : 화북분소 - 문장대 - 신선대 - 경업대 - 관음암 - 세심정 - 법주사
https://youtu.be/NaOKxNMtul8


화북에서 속리산 칠형제봉이 보인다.

일반적으로 법주사에서 문장대를 오른다. 하지만 화북분소에서 문장대 오르기가 거리, 시간, 난이도 등에서 훨씬 경제적이다. 화북분소로 가는 버스가 잘 없기 때문에 법주사를 속리산의 입구로 많은 분들이 정하는 것 같다.
화북행 버스는 청주에서 하루 2번(?) 정도 있다. 법주사 입장료 부담도 없다.



이렇게 보니까 마치 무대장치를 해놓은듯 하다.
그래서 직접 가보아야 한다. 사진과 현장이 얼마나 다른지.


관음봉

문장대에 오르면 360도 전망이 보인다. 안개가 없는 날을 잘 택해야 한다.


문장대 원거리 조망




문장대에서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 쪽으로 가면 경업대를 볼 수 없다. 등산이나 하산 코스로 경업대 풍광이 대단하므로 경업대 코스를 꼭 추천한다.




경업대에서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 오른쪽(하산 시)으로 이런 바위가 나온다.
이 바위의 좁은 틈새를 지나면 관음암이 나온다.



관음암에 꼭 들 러시 기를 바란다. 풍광이 예술이다. 눈이 오면 더 아름답다고 한다.



법주사 팔상전

추래암의 뒷모습

마애여래의상 

추래암의 모습. 우측상단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부조불상이 보물 216호 마애여래의상


캬!!!! 예술이다. 이런 맛에 산을 찾는다.



정 2품송


산행길 - 파란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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