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2020.12 ~ 2021.01)에는 북극한파로 인하여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다. 작년 재작년에는 눈의 고장 정읍에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았다. 2020년 12월 30일 새해를 이틀 앞두고 정읍에 많은 눈이 내렸다. 34.9센티. 다음 주 금요일에 더 강력한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눈이 더 많이 내릴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29일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다 밤사이 그치고 30일 새벽부터 밤까지 많은 눈이 문자 그대로 온종일 쉼 없이 내렸다

2020년 12월 30일 아침의 정읍 내장산동

 내장산동

 내장산동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입구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입구

 

내장산 국립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내장산과 계곡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도덕암 앞의 나무들

도덕암

도덕암

폰의 각도를 아주 조금만 다르게 해도 색상에 큰 차이가 난다.

 

도덕암

 

 

 

<정읍역 근처 풍경들>

여기까지 30일의 모습

31일 정읍의 아침.  예보와는 달리 다음날 31일은 정읍에 눈이 오지 않았다. 북극한파의 세력이 약해졌다고 한다.

31일 전남 영광의 모습. 정읍에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바다와 인접한 영광에는 31일에도 눈이 왔다. 기온이 살짝 높아서인지 탐스런 함박눈이 내렸다. 

 

 

<2021년 1월 1일 정읍의 아침>

북극한파의 세력이 약해져서 서해안에 내려진 모든 대설특보가 해제되었다.

youtu.be/F5hxACS4NYc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