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찾은 대마도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섬이었다.

대마도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방문 목적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일본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방향이 잘못된 것이다.

대마도 여행을 우리의 거제도나 남해를 여행하는 섬 투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리아스식 해안의 대마도는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또 다른 우리의 섬이었다.

 

 

히타카츠에서 이즈하라까지 버스로 이동하면서

편백나무, 삼나무 골목길을 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일본 문화를 즐기고자  대마도를 방문 한다면 실망이 클 것이다.

대마도는 자연을 느끼기 위해서 가는 곳이다

 

2일 간의 일정이었지만 블로그에는 서너 개의 포스팅으로 대마도를 소개하고자 한다.

 

 

 

도노자키 언덕 - 쓰시마 해전 유적지, 러시아 병사 위령비가 있는 해안 언덕

 

 

 

 

미우다하마 해수욕장

남해 상주 해수욕장보다는 크기가 작다. 하지만 모래가 무척 부드럽다

그림에서 보이는 것처럼 바로 코 앞에 있는 앙증맞은 섬이 이 해수욕장을 120% 살리는 것 같다

 

 

 

 

 

 

 

히타카츠 항 - 윗대마도에 위치한 항구, 부산에서 이 곳 항구로 배가 들어옴

 

아랫대마도에는 이즈하라 <대마도에서 제일 번화한 곳>라는 항에 배가 들어 옴.

선택하여 이동 가능함.

 

 

 

백제에서 심어준 역사가 깊은 은행나무

 

 

 

 

대마도 최초의 운하

깊이가 충분하지 못해서 큰 배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만관교 - 윗대마도와 아랫 대마도를 이어 주는 다리

 

 

 

 

 

관교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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