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국철과 사찰이 있다. 눈으로 볼 수 있는 지상철과 보이지 않는 지하철이 있다. 이 둘은 모두 대중을 위해서 존재하지만 이용하기는 많이 불편하다. 내려가고 올라가는 길이 무척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환승을 하려면 엄청나게 걸어서 움직여야 한다. 서울의 지하철도 환승을 하기 위해서는 3-4킬로미터는 기본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막상 이용해보니 서울의 지하철 시스템은 일본의 것과 거의 똑같았다. 대를 위해서 소가 희생되어야 하는 시스템이라는 말이다. 한마디로 인간을 인간 대접하지 않고 시스템에 맞추어야 하는 힘든 구조이다. 지상에서 조그만 움직여도 이용할 수 있는 유렵의 트램은 매우 인간적이라는 생각이다. 특히 일본의 지상철은 내 눈에는 도시의 미관을 깡그리 무너뜨리는 흉물로 보였다. 도시를 갑갑하게 느끼도록 하는 지상철은 우리의 서울에는 없다. 천만다행이다.

오사카(난바)

난바 파크

스위스 호텔 난카이 35층에서 찍은 모습.
스위스 호텔 나카이의 입구는 타카시마야의 5층에서 찾아야 한다.
좀 애매하기 때문에 물어 물어 찾아가야 한다.

오사카 타카시마야




오사카(텐노지)
오사카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이발소 풍경이 정겹다

1912년에 세워졌다는 츠텐카쿠
한창 조선을 괴롭힐 시기에 지어졌다.

여기는 무엇을 하는 곳인고?





오사카(우메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 / 옥상에 공중 전망대가 있다

빌딩이 마무리 멋져도 지상철과 혼재하면 흉물스럽다.

낮에 본 스카이 빌딩 / 지하도를 건너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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