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접시꽃과 수국의 달이다.

 

 수국은 토양의 성질에 따라서 꽃색깔이 달라진다고 한다. 6월 마지막 주부터 7월 첫주까지 태종대에서는 수국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미리 가보니 햇빛의 양에 따라서 만개한 그루도 있고 진행중인 그루도 있었다. 태종사라는 절 마당에 주로 있는 수국의 규모는 그렇게 방대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그 수를 더해갈 것 같다.

 

 태종사는 태종대 버스 종점에  내려서 태종대 유원지로 들어간 다음,  70미터 정도 걸어가서  좌측으로 산길-계단이 보임-(둘레길, 갤맷길)로 오르면 갈 수 있다. 1킬로미터도 채 안되는 거리<버스 종점에서 태종사까지>이다.

 

 전남 선암사에도 수국이 한창일 것이다. 10여년전 선암사를 찾았을 때에는 주로 청보라빛 수국이 많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일본의 미무로도지의 수국은 매우 유명하다.

 

 태종사의 수국은 인공적으로 다듬어져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다.

 

 

 

 

 

 

 

 

 

 

 

 

 

 

 

 

 

 

<내가 살고 있는 공동주택의 화단에 핀 수국>

꽃은 어디에 피어있든지 다 아름답다.

 

 

 

 

 

 

 

 

 

 

 

 

 

<예전에 Power Shot S500으로 찍은 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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