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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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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 08. 02

산행길 :  지산마을 - 취서산장 지나서 - 영축산 정상 - 1060봉 - 함박등 - 채이등 - 죽바우등 - 다시 돌아와서 - 백운암 - 비로암 - 통도사

8월에 접어 처음 찾은 곳, 역시 영남알프스이다. 오늘(8월 2일) 산행 목적지는 죽바우등이다. 죽바우등은 영축산의 한 봉우리로 영축산 정상과 오룡산의 중간 지점에 솟아 있는 봉우리다. 위의 대문 사진에서 볼록 튀어나온 봉우리가 죽바우등이다. 죽바우등은 영남알프스의 곳곳에서 조망이 되는 영남의 마테호른과 같은 마크이다.(내 생각)

 

 그러고 보니 영축산도 두 번째 방문이다. 계절과 날씨에 따라 같은 산이라도 그 주는 느낌은 무척 다르다. 이번에는 저번 산행에서 하산을 했던 지점에서 등산을 시작했다. 지산마을에서 영축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산이 주는 신비로움에 즐거이 오를 수 있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이라 걱정을 좀 하고 산을 올랐다. 하지만 시원하다 못해 차가운 바람이 내내 불어서 피서를 즐기고 하산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축산 정상에서 어느 한 분은, 얼어 죽겠다면서 시원한 바람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평터미널에서 지산마을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산행 시작, 축서암쪽으로 오르다 왼쪽 산길로 비껴 오름. 처음에는 비로암 쪽으로 하여 반야 능선을 타려고 했는데, 정보 수집 부족으로 영축산 정상으로 곧바로 오름.

 

 

 

 

 

 

오늘 산행의 시작점인 지산마을

저 길을 조금 오르다 왼쪽 산길로 오르면 된다

 

 

 

취서산장에서 (정상 700 미터를 앞두고)

8월 1일 부터 4일까지 휴가 중이라 문이 닫힌 상태였다

 

 

 

정상 오르기 몇 미터 앞에다 두고...

오늘의 목적지 죽바우등이 보이기 시작한다

 

 

 

나는 아직도 구절초, 쑥부쟁이, 벌개미취를 구분 못한다

 

 

 

영축산 정상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저번 산행에서는 구름 때문에 보지 못한 모습이다

 

 

 

죽바우등을 향하여 가면서 1060봉에서 본 영축산 정상

 

 

 

죽바우등을 향하여 가면서 1060봉에서 본 신불산

 

 

 

인제는 나리 종류들이 안보이고 원추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바우등

 

 

 

영축산의 봉우리들이 합창을 하고 있다.

채이등, 함박등, 죽바우등

 

 

 

 

 

 

 

 

 

 

 

길을 잘 못 들어서 청수골 방향으로 가게 되었다. 곧 복귀했지만....

덕분에 죽바우들의 뒷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손에 잡히는 죽바우등

 

 

 

죽바우등 정상

 

 

 

죽바우등 정상에서 본 시살등, 오룡산

 

 

 

죽바우등 정상에서 본 간월, 신불, 영축산

 

 

 

백운암

죽바우등에서 700미터 다시 돌아와서 백운암으로 향했다

 

 

 

 

 비로암

비로암에서 통도사 입구까지는 거의 6킬로미터나 된다

염치 불고하고 자가용을 얻어 타고 무사히 하산했다.

 

 

 

<지난 산행에서 바라본 죽바우등> 

 

 

 

 우측 1/3 지점에 볼록 튀어나온 봉우리

 

 

 

                                                       좌측 1/3 지점에 볼록 튀어나온 봉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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