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0일

 

 

해발 2000M를 좀 넘는 지역입니다.

고산증을 예방하기 위해 좀 쉬어가는 곳이지만

인도인들에게는 여름 휴양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지역이니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지역입니다.

야생화의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라다크의 레를 가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한 이 곳은 많은 여행자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날리에서 시작해서 사추, 레, 알치를 거쳐 스리나가르로 가기도 하고 반대 코스로 가기도 합니다.

이 곳들은 9월 말이면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육로 여행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6,7,8월만이 육로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고산증은 누구에게 올까요?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건장한 청년이 쓰러지는 반면 할머니가 끄떡없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체질이지요

3500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고산증 완화 효과는 물을 많이 마시고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400인 레에 가기까지 4200 사추에서 자고 5000이 넘는 산을 넘어야 합니다. 물론 도로가 있습니다.

근데 이 길들은 걷거나 자전거로 가는 분들이 계시니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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