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비라는 말 자체는 황무지를 뜻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사막이라고 하면 모래 사고가 있는 모래사막을 떠 올리기가 쉽다. 물론 고비에는 모래사막도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자갈, 돌멩이, 모래등으로 이루어진 총제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막은 사람이 살아가기에는 엄청나게 힘든 환경이지만, 잡 벌레들이 존재하지 않은 청정(?) 지역이기도 하다. 물이 부족하여 흙탕물로 빨래를 하는 등 어려운 나날들을 보내기도 하지만 사람들은 그곳에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지금2015년, 한국에서 태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빨래를 하면서, 물의 귀함을 모르고 살고 있는 우리들은 매우 행복하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밥을 짓고 설거지를 하면서 물의 고마움을 한 번쯤 느껴보는 체험이 살아가는데 큰 경험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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