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후쿠지는 후시미이나리 신사와 함께 묶어서 관람하면 딱이다. 빠른 걸음10분 느린 걸음 15분의 거리에 있다.  나는 숙소가 토지안 (토지 근처에 있는 도미토리식 숙소 1박 2000엔)이었기 때문에 202번을 타고 센뉴지에 갔다가 다시 버스 타고 토후쿠지에 갔다. 센뉴지는 버스에서 내려서고 10분 정도 야산을 올라가야 한다. 물론 센뉴지에서 동복사까지 걸어갈 수 있다고는 하나 40분 정도 걸리며, 힘든 여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센뉴지가 있는 산에는 센뉴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암자 같은 곳이 많아서 종교에 관심이 있다면 많은 시간을 할애해도 된다.

 센뉴지에서 버스 정류소까지 다시 내려와서 2정거장 정도 가면 동복사가 있다. 정류소에서 6분 정도 걸린다. 동복사를 다 둘러본 후에는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걸어서 갈 수 있다. 전철을 타고 갈 수도 있지만. 걸어가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동복사는 규모나 아름다움에 비해, 평일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적었다.

 동복사에는 핫소정원 八相이 볼 만했다. 방장 안에 펼쳐진 정원인데, 다른 방장과는 달리 4방에 특색 있는 정원을 꾸며 놓았다. 동복사 경내는 무료이지만 이 방장은 입장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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