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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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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를 여행하다 보면 거제 8 경이라는 표시를 많이 보게 된다. 물론 제1경은 홍포, 여차 해안의 병대도 풍경이다. 근데 내가 보기에는 별 것 아닌 것 같은 계룡산 경치가 2경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막상 계룡산에 올라가 보니 정말로 멋지고 아름다우며, 거제의 현재를 말해주는 장관이 펼쳐지고 있었다.

 

 거제 계룡산은 충청도의 계룡산의 위상에 밀리는 느낌이 있지만 다도해를 품은 그 모습은 거제 2경에 들만한 것이었다. 거제 계룡산은 거제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고현시장과 공설운동장만 찾는다면 외지인도 쉽게 찾아 오를 수 있다. 고현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세 정거장만 이동하면 된다.

 

 공설운동장에서 거제공업고등학교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계룡산 산행은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다. 오르는 동안에는 별 다른 모습이나 아름다움은 없었으나 정상에 가까이 가면 계룡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다. 정상 근처에서 부터 계룡산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닭 볏 같은 모습의 바위가 계속 이어졌다. 또한 거제 고현시내와 고현항, 조선소들 거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통영 쪽으로 은 다도해의 아름다움, 부산 쪽으로는 작게나마 거가대교도 조망할 수 있었다.

 

거제 계룡산은 해발고도와 위치등에서 거제시민의 건강과 심미안을 기를 수 있는 생활 속의 산이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고현항과 시내모습

 

고성 쪽 모습

 

남성적인 조선소의 모습

조선소에서 일하는 많은 분들이 아침에 자전거로 출근하고 있었다.

 

정상을 향해 가면서 뒤돌아 본모습

 

가운데 무엇인가 뾰족 튀어나온 곳이 정상이다

 

 

정상에서 본 능선의 모습

 

정상에서 바라본 통영 쪽 다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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