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시청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밤에 아름다운 이 건물을 카메라에 다담을 수가 없어서 여러 장 찍어 테이프로 붙인 손 편집 파노라마입니다. '밍헤'라는 뮌헨 사람들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이름을 가진 뮌헨은 피의 올림픽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아랍과 이스라엘의...



그 유명한 뮌헨 올림픽에서 수영 경기를 했던 수영장입니다. 박태한 선수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어린 나이에 부담이 컸나 봅니다. 1500에서는 수영을 즐기면서 했으면 합니다. 기회는 다음에도 있으니까요.... 태환 군 파이링!!!






로마의 콜로세움 안 모습입니다. 수많은 억울한 생명이 로마의 지배권자들의 놀잇감으로 희생된 곳이지요

 

영화 '글래디 에이트'의 공간적 배경이 이 곳입니다. 영화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로마 전성기 당시 이 곳의 모습은 위와 달랐는데요 미로 형식으로 된 아래쪽 복도가 보이시지요? 당시에는 지하로써 위에 지붕 즉 땅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검투사들이 싸우는 곳은 지금은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로마의 영토확장

 

 

빅토리오 임마누엘 기념관에서 콜로세움까지는 길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그 길로 인해 로마의 많은 유적이 덮이는 수모가 있었습니다. 무솔리니가 히틀러의 로마 방문을 즈음하여 길을 닦은 것이지요. 그 길의 한쪽에 위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등지고 왼쪽입니다. 16년 전의 기억이니 다소 틀릴 수도 있음을 야해 바랍니다.

 

위 그림에서 장화처럼 생긴 이탈리아 반도에서 조그마한 흰점이 보이시지요? 이 곳이 로마의 시작입니다.

 

아래 3장의 사진을 보시면 그 흰점이 점점 커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을 삼켰네요. 북 아프리카도 조금씩...

 

 

유럽 대륙의 대부분과 북아프리카, 소아시아도 삼켰네요...

 

 

드디어 영국, 페르시아까지...

 

영국에서도 터키에서도 로마의 유적을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아름답고도 또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


디카란 개념도 없던 93년도 생의 처음 외국 여행.. 내 몸뚱이(?)가 지구의 반대편에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줌도 안 되는 아주 기본밖에 안 되는 삼성 카메라를 들고 루체른을 담아보았습니다

 

잘 간직해 두었더니 이렇게 쓰이네요. 그동안 스캐너가 고장 났었는데 지식in을 통해서 고쳤답니다.

 

경치 사진은 드물고 제 모습을 담기에 바빠서 좋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이 곳에 왔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네요... 부끄 부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대충 3장 찍어서 가위로 오리고 테이프로 붙인 작품입니다.

 

 

 

 

아주 유명한 회랑인데 화재가 일어나 멀리서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복원되어있습니다.

 

여름에 이 곳에 다시 한번 더 가 보고 싶네요.

 

 



 

로렉스, 오메가, 피아제... 여유만 더 있었으면 한 개쯤 사야 했는데... 당시에는 나름 순수했던 터라 맥가이버칼만 몇 개 샀던 기억

 

이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고 패키지 여행자들의 필수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체배낭으로 갔는데 이 곳만큼은

 

꼭 들리게 하더군요. 처음 여행이기도 했지만 여태까지의 여행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상세히 소개

 

하겠습니다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정말 사람답게 살더군요. 아주 많이 부러웠습니다. 자연환경의 영향이

 

기도 하겠지만 2.3살도 안되어 보이는 아기들도 아빠랑 스키를 타고 있었습니다.

 

 

 

융프라우를 오르내리는 기차.... 자연을... 또 다른 자연으로 만들어내는 스위스인들의 머리에 탄복했습니다. 해발 4000까지 기차를

 

오르게 해 놓았더군요. 그것도 산속을 달리게 한 구간을 많이 해서 자연경관을 많이 헤치지 않게 해서 말입니다.

 

 



여유로운 스킹...





 

매우 많이 보신 이미지일 겁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지요.

피터 대제의 여름 궁전이라는군요. 겨울 궁전은 지금은 박물관으로 유명한 에르미따주입니다.

 

쌍트 페테르부르크를 세인트 피터스버그라고도 한다는군요. 한마디로 성스러운 피터 대제의 도시다 이거지요

쌍트 페테르부르크를 한 때는 레닌 그라드라고 불려지기도 했다는군요. 그러다가 이름을 되찾은 것이지요

 

 

 

 

맨 위의 사진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본 정경입니다.

분수의 궁전이라 불릴 만큼 많은 분수들이 저 수풀 속에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맨 저 끝쪽 보이시지요. 저 물은 호수가 아니라 바다입니다. 그 유명한 발트해입니다.

저 바다만 거너면 핀란드이지요.

더 가보실까요?

 

어떤 각도에서 봐도 이 궁전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점점 궁전이 작아지네요. 발트해로 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발트해군요. 바닷 색이 좀 섬뜩한 느낌의 잿빛이었습니다.

 

더 실감 나지요.

이 바다를 보고 있으니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생각나더군요.

저작권만 아니면 음악 들으면서 보면 더 좋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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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쉬킨의 동상입니다. 쌍트 페테르부르크 근교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 곳에 예까쩨리나 궁전이 있습니다.

 

 

 



예까쩨리나 궁전 전경입니다. 가까이서 보면 무대장치해놓은 건물 같아 보입니다. 러시아는 유럽의 대리석 문화가 아니더군요. 약간의 실망을 할 수 있습니다.



 

예까쩨리나 궁전 안에 있는 호박방입니다. 촬영이 금지 되었지만 살짝 한 컷

 



 

12명의 정부를 거느린 예까쩨리나 여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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