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생각 없이 찍어 놓은 자료들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카메라도 잘 모르고 또 욕심도 별로 없습니다. 메모리도 256메가 가지고 많이도 다녔네요. 블로그에 올리게 될 줄 알았으면 좀 더 좋은 화질로 더 잘 찍는 건데요. ㅎㅎ

이 곳 톤레샵은 싸게 나온 팩키지로 다녀왔습니다. 방콕에 내려 포이펫이라는 국경을 버스로 넘어 캄보디아로 가는 일정이었는데 한 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앙코르와트의 위용을 비웃는 듯 톤레샵은 최고의 슬픔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생선을 발효시키는 냄새가 아주 고약했는데 그것이 그들의 반찬이 된다고 하니 어쩌겠습니까?

이 곳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은 이 곳이 세상의 중심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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