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남섬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 밀포드 사운드입니다. 사운드 <sound>라는 말은 해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곳이 발견될 때에는 이곳이 피요르드라는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이런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안의 형성과정으로 볼 때 밀포드 피요르드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은 말입니다. 노르웨이의 송네 피요르드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곳이지요.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의 남해안은 리아스식 해안 이잖아요. 노르웨이 해안이나 뉴질랜드의 일부 해안은 빙하가 녹으면서 만들어진 피요르드 해안이지요.

동영상에 보이시는 폭포들은 비가 와야지만 형성되는 폭포입니다. 200여개의 <비 폭포 - 비가 와서 생긴 폭포>가 실시간으로 만들어지는 샘이지요. 만약 맑은 날에 가시게 되면 저 폭포는 보실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1년 365일 중 200일 이상은 비가 와서 저런 폭포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퀸즈타운에서 하루 주무시고 아침 일찍 출발하여 가는 곳입니다. 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곳이 어디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한 군데 추천 하시라 하면 퀸즈타운을 언급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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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0일

 

 

해발 2000M를 좀 넘는 지역입니다.

고산증을 예방하기 위해 좀 쉬어가는 곳이지만

인도인들에게는 여름 휴양지와도 같은 곳입니다.

인도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지역이니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지역입니다.

야생화의 종류가 무척 다양합니다.

 

라다크의 레를 가기 위한 출발점이기도 한 이 곳은 많은 여행자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날리에서 시작해서 사추, 레, 알치를 거쳐 스리나가르로 가기도 하고 반대 코스로 가기도 합니다.

이 곳들은 9월 말이면 눈이 많이 오기 때문에 육로 여행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6,7,8월만이 육로 여행이 가능한 곳입니다.

 

고산증은 누구에게 올까요?

그건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건장한 청년이 쓰러지는 반면 할머니가 끄떡없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체질이지요

3500 정도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고산증 완화 효과는 물을 많이 마시고 복식호흡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400인 레에 가기까지 4200 사추에서 자고 5000이 넘는 산을 넘어야 합니다. 물론 도로가 있습니다.

근데 이 길들은 걷거나 자전거로 가는 분들이 계시니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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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음악 한 곡 들었으니, 슬슬 지구를 한 바퀴 돌아 볼까요?

여행을 테마로 블로그를 꾸미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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