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룩소르에 있는 어느 한 중학교의 교실 내부 풍경입니다

바닥이 그냥 흙땅이었습니다. 한국도 이런 시절이 있었지요

한국은 전체가 못살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근데 이집트는 유독 교육시설이 낙후된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마냥 밝고 힘찼습니다

우연히 길을 가다가 들른 학교의 모습으로 인해 이집트의 실상을 조금 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룩소르는 이집트의 고대를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왕가의 무덤은 나일강을 경계로 서쪽에 위치했으며

보기에 따라서는 별 흥미가 없는 곳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땅 속에 이야깃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투탄 가문의 무덤 입구네요.

무덤 안 촬영은 금지되어있더군요.

나라마다 촬영 조건이 좀 다른데요, 이 곳은 아예 촬영 금지.

카이로에 있는 박물관에서는 플래시만 금지

그리스 아크로폴리스 박물관에서는 플래시도 가능하고 자유 로우나

여행자(인물)와 전시물을 함께 촬영해서는 안됩니다. 좀 특이하지요?

 

 

 

 

아마 고고학자의 발걸음이겠지요?



룩소르의 카르낙 신전은 많이들 보셨을 테고, 프랑스 파리 콩코드 광장에 있는 오벨리스크(금 모자를 해서 씌어 놓은 거 말입니다)는 이 곳 룩소르 신전 입구에 있는 오벨리스크를 가져 다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곳 룩소르 신전에는 외로운 오벨리스크가 서 있답니다. (사진 찾아보고 있으면 게재할게요)

세계 처음의 강대국이었던 이집트의 지금은 좀 설렁하답니다. 그들의 신들이 보호할 능력이 없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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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이 곳을 찾으면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겨울에 방문한지라 텅텅 빈 베르사유를 내 집처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여름에는 일광욕을 하는 반라의 젊은이들로 꽉 찬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여름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조경이 예술입니다. 거기다가 서리는 더 예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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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알렉산드리아입니다.

필카 사진 스캔 후 얼굴 지움(?)입니다 ㅎㅎ

맥 도널드의 아라비아 글자입니다.

 

 

맛이란 배고프면 다 맛있는 거지요.

근데 향 때문에 이집트의 전통 음식을 먹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할 수 없이 국제적인 입맛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일단 먹어야 여행이 가능하니까요....

 

 

 

콰이트 베이 성채입니다.

유럽을 향해서 지중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리아를 가는 길은 카이로에 위치한 람세스 역에서 기차를 타시면 됩니다.

기차 티켓이 굉장히 화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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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스팅을 잘 못하여 설악산이 날아 가버렸습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눈이 오는 겨울입니다.

몇 년 전의 한라산 풍광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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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는 유럽의 여느 도시들보다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 2009년 11월의 창원은 지워져 가는 초록과 황금 은행의 물결입니다.

 


창원 시립 도서관 앞거리 풍경입니다

 

성산아트홀에서 도청으로 가는 거리입니다 실제가 훨씬 멋지다는 거 다 아시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입니다. 길 명칭은 도서관길입니다.

 


성산아트홀을 배경으로 두 은행나무...

초록과 노랑의 대화 같더군요.

 


빨강 하나 추가요...

 


창원시에 있는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예쁘지요?

 


도서관길을 거꾸로....

 


이런 형태의 길이 창원에는 꽤 많습니다.

나무 이름이 메타스퀘이어? 삼나무?

....

 


흐린 날.. 갑가기 햇살이...




2003년 겨울 이집트, 그리스, 터키를 찾았습니.

당시 디지털카메라 초기때. 나는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스캔한 것입니다.

 


보스프르스해협은 석양이 질 무렵이 압권이라고 합니다. 저는 운 좋게 그 석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비와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만..

보스프르스를 음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그만 배를 빌려서 군데군데 배를 세워서 포인트를 즐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보는 찾으시면 많이 나올 겁니다.

 


루멜리 성의 전경입니다. (입장료 있음, 저는 말 잘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보스프르스 주변에는 구경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루멜리성 안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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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


좀 가까이서...


파리 오페라 하우스의 천정 그림입니다. 샤갈의 작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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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시청입니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 밤에 아름다운 이 건물을 카메라에 다담을 수가 없어서 여러 장 찍어 테이프로 붙인 손 편집 파노라마입니다. '밍헤'라는 뮌헨 사람들의 사랑이 담긴 특별한 이름을 가진 뮌헨은 피의 올림픽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아랍과 이스라엘의...



그 유명한 뮌헨 올림픽에서 수영 경기를 했던 수영장입니다. 박태한 선수가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어린 나이에 부담이 컸나 봅니다. 1500에서는 수영을 즐기면서 했으면 합니다. 기회는 다음에도 있으니까요.... 태환 군 파이링!!!






로마의 콜로세움 안 모습입니다. 수많은 억울한 생명이 로마의 지배권자들의 놀잇감으로 희생된 곳이지요

 

영화 '글래디 에이트'의 공간적 배경이 이 곳입니다. 영화에서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재현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로마 전성기 당시 이 곳의 모습은 위와 달랐는데요 미로 형식으로 된 아래쪽 복도가 보이시지요? 당시에는 지하로써 위에 지붕 즉 땅이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검투사들이 싸우는 곳은 지금은 볼 수가 없는 것이지요.

 

로마의 영토확장

 

 

빅토리오 임마누엘 기념관에서 콜로세움까지는 길이 잘 닦여져 있습니다. 그 길로 인해 로마의 많은 유적이 덮이는 수모가 있었습니다. 무솔리니가 히틀러의 로마 방문을 즈음하여 길을 닦은 것이지요. 그 길의 한쪽에 위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콜로세움을 등지고 왼쪽입니다. 16년 전의 기억이니 다소 틀릴 수도 있음을 야해 바랍니다.

 

위 그림에서 장화처럼 생긴 이탈리아 반도에서 조그마한 흰점이 보이시지요? 이 곳이 로마의 시작입니다.

 

아래 3장의 사진을 보시면 그 흰점이 점점 커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페인을 삼켰네요. 북 아프리카도 조금씩...

 

 

유럽 대륙의 대부분과 북아프리카, 소아시아도 삼켰네요...

 

 

드디어 영국, 페르시아까지...

 

영국에서도 터키에서도 로마의 유적을 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아름답고도 또 아름다운 루체른 호수..


디카란 개념도 없던 93년도 생의 처음 외국 여행.. 내 몸뚱이(?)가 지구의 반대편에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은 여행이었습니다.

 

줌도 안 되는 아주 기본밖에 안 되는 삼성 카메라를 들고 루체른을 담아보았습니다

 

잘 간직해 두었더니 이렇게 쓰이네요. 그동안 스캐너가 고장 났었는데 지식in을 통해서 고쳤답니다.

 

경치 사진은 드물고 제 모습을 담기에 바빠서 좋은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그저 이 곳에 왔다는 증거를 남기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시간이었네요... 부끄 부끄...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대충 3장 찍어서 가위로 오리고 테이프로 붙인 작품입니다.

 

 

 

 

아주 유명한 회랑인데 화재가 일어나 멀리서만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금은 복원되어있습니다.

 

여름에 이 곳에 다시 한번 더 가 보고 싶네요.

 

 



 

로렉스, 오메가, 피아제... 여유만 더 있었으면 한 개쯤 사야 했는데... 당시에는 나름 순수했던 터라 맥가이버칼만 몇 개 샀던 기억

 

이 있습니다.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고 패키지 여행자들의 필수코스였던 것 같습니다. 저는 단체배낭으로 갔는데 이 곳만큼은

 

꼭 들리게 하더군요. 처음 여행이기도 했지만 여태까지의 여행 중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음에 상세히 소개

 

하겠습니다


 

융프라우에서 내려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위스 사람들은 정말 사람답게 살더군요. 아주 많이 부러웠습니다. 자연환경의 영향이

 

기도 하겠지만 2.3살도 안되어 보이는 아기들도 아빠랑 스키를 타고 있었습니다.

 

 

 

융프라우를 오르내리는 기차.... 자연을... 또 다른 자연으로 만들어내는 스위스인들의 머리에 탄복했습니다. 해발 4000까지 기차를

 

오르게 해 놓았더군요. 그것도 산속을 달리게 한 구간을 많이 해서 자연경관을 많이 헤치지 않게 해서 말입니다.

 

 



여유로운 스킹...





 

''''사랑은 아름다워라....... 윌리엄 홀덴과 제니퍼 존스가 열연한 영화 '모정'의 무대인 홍콩입니다.

한국 전쟁이 시간적 배경이기도 하지요.

저는 어릴 때 윌리엄 홀덴이 한국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의 외모가 친숙하기 때문이겠지요?

이 글을 쓰는 동안 제니퍼 존스의 야무진 입술이 떠 오르는군요.

이 두 배우가 '모정'에서 수영을 마치고 해변가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생각나십니까?

그 해변이 바로 Repulse Bay입니다.
들은 바로는 저기 보이시는 모래사장은 인공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홍콩은 한국 같이 자연적인 모래 해변이 없나 봅니다.

값비싼 아파트와 고급 호텔이 병풍처럼 서서 리펄스 베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홍콩에서 돈을 물 쓰듯 하는 사람들은 중국 본토 사람들이라 하더군요. 매너는 좀 토속적이지만 워낙 큰돈을 뿌리니 무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향기가 나는 항구... 이름이 참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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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나라 몽골....

이 곳의 지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에르덴쵸에서 흡수골 방향으로 가던 중에 너무 아름다워서 잠깐 쉬었던 곳입니다.

요즘 더우니 시원한 장면 보시고 더위 식히시면 합니다.

 

 

 

 

 

 

 

여기가 어디냐고요?

예 여기는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입니다. 어렵던 6,70년대에 가족을 위해 광부로 간호사로 독일에 갔던 분들이 은퇴 후 고국을 찾아 터를 잡은 곳입니다. 건축자재들을 독일에서 다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독일인과 결혼을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곳에는 그때 그 시절의 사람들만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많이 고생하신 분들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조정래 님의 '한강'을 읽어 보신다면 이 시절을 실감 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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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4일

여기는 해발 3500.. 라다크의 수도인 '레'의 전경입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책으로 세상에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레'의 순수한 정신적인 가치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저도 한몫 한 셈입니다. 자꾸 관광객들이 가서 물을 흩트려 놓은 것이지요. 길거리에 레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쓰레기보다도 관광객들이 마시다 버린 페트병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건물들도 바뀌겠지요.

현재는 사람이 사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정성 그레 지은 옛사람들의 멋이 느껴집니다.

 

관광객들의 숙소가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인테넷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전깃줄이 많이 있지만 전기사정이 좋지않아 제 숙소에서는 촛불이 필요했답니다.

그리고 '레'전체에 오후 9시부터 11까지 전기를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어떤지 ....

 

물이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모양입니다.

 

 

'틱세 곰파'입니다. 곰파는 라마교의 사원이라는 뜻입니다. '라마'는 티베트 불교인데.. 라다크라는 뜻이 작은 티베트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왕궁보다도 더 화려한 곰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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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많이 보신 이미지일 겁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지요.

피터 대제의 여름 궁전이라는군요. 겨울 궁전은 지금은 박물관으로 유명한 에르미따주입니다.

 

쌍트 페테르부르크를 세인트 피터스버그라고도 한다는군요. 한마디로 성스러운 피터 대제의 도시다 이거지요

쌍트 페테르부르크를 한 때는 레닌 그라드라고 불려지기도 했다는군요. 그러다가 이름을 되찾은 것이지요

 

 

 

 

맨 위의 사진에서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본 정경입니다.

분수의 궁전이라 불릴 만큼 많은 분수들이 저 수풀 속에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맨 저 끝쪽 보이시지요. 저 물은 호수가 아니라 바다입니다. 그 유명한 발트해입니다.

저 바다만 거너면 핀란드이지요.

더 가보실까요?

 

어떤 각도에서 봐도 이 궁전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점점 궁전이 작아지네요. 발트해로 가고 있습니다.

 

드디어 발트해군요. 바닷 색이 좀 섬뜩한 느낌의 잿빛이었습니다.

 

더 실감 나지요.

이 바다를 보고 있으니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이 생각나더군요.

저작권만 아니면 음악 들으면서 보면 더 좋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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