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유명한 곳이라 객관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순전히 개인적인 안목으로 볼 때 이 곳들은 그냥 멋진 정원이라는 생각이다. 상당히 잘 가꾸어지고 균형미가 넘치는 곳이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블로그들을 보다가(뒤지다가), 다들 기대를 하고 금각사에 갔는데 볼 게 없었다는 글들을 발견했다. 또는 비추니 강추니 하면서 개인의 의사를 밝혔다. 어느 분은 정원으로써는 은각사를 더 추천한다는 글도 보았고 다들 나름 심미안을 글로 표출했다.

 금각사건물에 금을 입혔기 때문이 아니라 연못과의 완전한 조화(하모니)에 사람들이 자신도 모르게 찬사를 보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잘 가꾼 연못과 딱 알맞은 크기의 건축물, 나는 그 매력이 흠뻑 취했다. 교토나 나라의 많은 사찰들에 비해서 규모도 작고 볼거리들의 수는 적었으나, 그 짜임새가 가히 완벽이라는 말이 손색이 없을 정도였다.

 

 

600년 된 소나무 - 약간 누워있는....

 

 

 할아버지가 지은 금각사를 보고 손자가 자기가 만든 정원에 은을 입히려고 하다가 취소된 곳이 은각사라고 한다. 은을 입혀졌더라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다. 은각사가 볼거리는 좀 더 많았지만 금각사에 비해서 균형미가 많이 부족했다. 석정도 있고 지천회유식 정원도 있고 국보급의 오래된 건물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금각사에 한 표를 던진다.

 

 

 

 

 

 

 

금각사은각사는 위치적으로 좀 떨어져 있다. 금각사는 교토의 서부에 속하지만 은각사는 북동부에 속한다. 하지만 버스를 이용하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교토는 버스가 답이다. 너무 편리하다. 500엔으로 하루 종일 버스를  탈 수 있다. 숙소에서 나와서 한 두 곳만 들러 보고 다시 숙소로 간다고 해도 얼마나 유용한 지 모른다.

니죠죠 二条城는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고쇼의 수호본부이자 임시숙소로 만든 성이다. 처음에는 고쇼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조그마하게 지어졌으나 이에야스의 손자 이에미츠가 확장을 거듭하여 바쿠후 권력을 상징하는 성으로 거듭났다. 1867년 메이지 유신을 거치며 일본왕실의 소유로 넘어간다.

  이조성은 교토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라 생각된다. 1994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니죠죠는 해자와 망루로 자신을 지키고 있다.

정문인 히가시오테몬東大手門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반쇼 番所가 보인다.

이곳은 성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던 초소였다.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모모야마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6개의 건물이 지그재그식으로 되어있음. 33개의 방이 있고 복도를 걸을 때면 새울을 소리를 나게 만들어서 침입자를 막았다고 한다.

  (이 곳 외에도 새소리<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건물은 었었다. 목조 건물에서는 복도를 지나다니면 조금씩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게 마련이다. 완전하게 무음이 되도록 짓기가 더힘들거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그냥 복도에서 걸을 때 나는 소리에 후세에서 의미를 창조한 것 같다)

왕이나 바쿠후가 연관이 있는 건물에는 반드시 금박이 들어가는 것 같다.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의 오른쪽 모습으로 단체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곳이다.

니노마루고텐 의 내부 모습은 촬영이 불가했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해서 몇장 찍었다. 쉿!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의 뒷모습. 여기서 뒤로 돌아서면 니노마루정원 二丸庭園이 바로 있다

니노마루정원 二丸庭園

혼마루 本丸 영역에 있는 카츠라규고텐 柱宮御殿

혼마루 정원

혼마루 전경. 지금은 없지만 사진을 찍고 있는 이 곳에 천수각이 있었다고 한다. 천수각이 있었다면 니죠죠가 더 멋지게 보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다.

혼마루를 두른 해자이다.  니죠죠에는 두 개의 해가가 있다. 하나는 니죠죠 전체를 두른 해자. 또 하나는 혼마루만을 두른 해자이자. 예전 천수각 자리에서 촬영.

혼마루에서 나오니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설명을 보지 못했다. 아쉬움.

세이류엔 淸流園 - 에도시대의 거상 스미오구라 료이의 자택 일부와 정원석 800여 개를 기증받아 만든 정원, 지천회유식 정원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지천회유식 정원이란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정원의 형태를 말한다. 연못이 있고 잘 가꾸어진 나무, 적당한 돌 몇 개 그리고 돌다리가 있으면 더 좋겠다. 에도시대에 유행했던 정원 양식이다. 아마 돌로만 이루어진 약간은 무미 건조하고 명상적인 석정(카레산스이)에 식상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지천회유식이 더 마음에 든다.

 

니죠죠 二条城는 1603년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교토고쇼의 수호본부이자 임시숙소로 만든 성이다. 처음에는 고쇼를 수호한다는 명목으로 조그마하게 지어졌으나 이에야스의 손자 이에미츠가 확장을 거듭하여 바쿠후 권력을 상징하는 성으로 거듭났다. 1867년 메이지 유신을 거치며 일본 왕실의 소유로 넘어간다.

이조성은 교토를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필수코스라 생각된다. 1994년에 유네스코에서 세계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니죠죠는 해자와 망루로 자신을 지키고 있다.

정문인 히가시오테몬東大手門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으로 반쇼 番所가 보인다.

이곳은 성을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던 초소였다.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모모야마 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 6개의 건물이 지그재그식으로 되어있음. 33개의 방이 있고 복도를 걸을 때면 새울을 소리를 나게 만들어서 침입자를 막았다고 한다.

(이 곳 외에도 새소리<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는 건물은 었었다. 목조 건물에서는 복도를 지나다니면 조금씩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게 마련이다. 완전하게 무음이 되도록 짓기가 더 힘들 거다. 이건 순전히 내 생각이지만 그냥 복도에서 걸을 때 나는 소리에 후세에서 의미를 창조한 것 같다)

왕이나 바쿠후가 연관이 있는 건물에는 반드시 금박이 들어가는 것 같다.

 

 

 

 

 

 

 

 

 

 

 촬영이 불가했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해서 몇 장 찍었다. 쉿!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의 오른쪽 모습으로 단체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곳이다.

 니노마루고텐 二丸御所 의 뒷모습. 여기서 뒤로 돌아서면 니노마루정원 二丸庭園이 바로 있다

 니노마루정원 二丸庭園

 혼마루 本丸 영역에 있는 카츠라규고텐 柱宮御殿

 혼마루 本丸 의 정원

혼마루 전경. 지금은 없지만 사진을 찍고 있는 이 곳에 천수각이 있었다고 한다. 천수각이 있었다면 니죠죠가 더 멋지게 보일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다.

 

혼마루를 두른 해자이다.  니죠죠에는 두 개의 해가가 있다. 하나는 니죠죠 전체를 두른 해자. 또 하나는 혼마루만을 두른 해자이자. 예전 천수각 자리에서 촬영.

혼마루에서 나오니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설명을 보지 못했다. 아쉬움.

 세이류엔 淸流園 - 에도시대의 거상 스미오구라 료이의 자택일부와 정원석 800여개를 기증받아 만든 정원, 지천회유식 정원이다. 개인적으로 매우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지천회유식 정원이란 우리들이 흔히 생각하는 정원의 형태를 말한다. 연못이 있고 잘 가꾸어진 나무, 적당한 돌 몇 개 그리고 돌다리가 있으면 더 좋겠다. 에도시대에 유행했던 정원양식이다. 아마 돌로만 이루어진 약간은 무미 건조하고 명상적인 석정(카레산스이)에 식상했는지도 모르겠다. 개인적으로는 지천회유식이 더 마음에 든다.






현재는 일왕이 일본의 수도인 동경에 있는 궁에 살고 있지만, 교토 시절에는 이 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교토고쇼 京都御所는 인터넷 또는 전날 직접 찾아가서 방문 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임.

http://sankan.kunaicho.go.jp/english/guide/kyoto.html

일본어를 잘 모르면 영어안내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해서 둘러보는 것을 권한다.

오쿠루마요세 御車寄 - 입궐을 허가받은 자가 정식으로 들어가는 현관

 쇼다이부노마 諸大夫問 - 정식 용건으로 입궐 시 대기하는 건물

 쇼다이부노마 諸大夫問의 방모습

신마쿠루마요세 新御車寄 - 일왕의 마차가 서는 곳

겐레이몬 建礼門-교토고쇼에는 다섯 개의 문이 있다. 그중에서 시신덴과 제일 가까이 있는 문

 

 조이데몬 承明門 너머로 보이는 시신덴 紫宸殿 / 입장 불허

 시신덴 紫宸殿 - 1885년에 재건된 시신덴은 즉위식 등의 중요한 행사를 거행하는 가장 격식이 높은 정전

 

 

 슌코덴 春興殿 - 제기를 보관하는 곳

세이료덴 淸涼殿 - 시신덴 건물 배후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을 향하여 세워져 있다.

                          별채로써 오쓰네고텐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일왕의 일상생활의 거처로 사용됨.

세이료덴 淸涼殿 계단

고고쇼 小御所 - 성년식 등의 행사에 사용, 일왕이 쇼군이나 제후와 만나는 장소

오가쿠몬조 御學問所 - 학문을 하기위한 곳,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 모임에도 사용됨.

                                 고고쇼와 나란히 있음,

게마리노니와 蹴鞠庭 - 고고쇼와 오가쿠몬조 건물의 바로 앞에 있음.

 

게마리노니와 蹴鞠庭에서 바라본 고고쇼

 

오쓰네고텐 御常御殿 - 일왕이 일상생활을 하던 곳

 

 

 오이케니와 御池庭 - 오쓰네고텐에 있는 정원

교토고쇼의 바깥 모습  정문이 저 중간쯤 보인다.




코류지 廣隆寺는 진언종의 사원으로, 스이코 일왕 11년(603년)에 쇼토쿠 태자가 건립했다고 전해 내려 오는 야마시로(교툐)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쇼토쿠태자가 건립한 일본 7대 사 원 중의 하나이다.

 광륭사에 가려면 11번 이나 73번 버스를 타야 한다. 

 교토에서는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했다. 일본의 국보 1호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근데 그 국보 1호가 우리의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의 것은 재료가 금동이 많은데 이것은 나무로 되어있다. 한반도에서만 나는 적송이 재료라 하니 우리의 것임이  맞는 것 같다.

 11번 버스에서 내려 뒤로 30미터쯤 걸어 오면 된다.

오른쪽이 강당(국보) 교토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이다

멀리 보이는 왼쪽이 본당이다. 

 본당 정면

 본당에서 보는 바깥모습.

 

 본당의 측면이다. 우리와는 달리 지붕의 중간 앞부분이 좀 튀어나오게 설계되어있다.

아래 그림 /  쇼토쿠태자라는 판액이 본당의 측면 벽에 붙여져 있다.

 

참배하기 위해서 손 씻는 곳.

 신레이호텐 新靈寶殿 입구에 있는 정원

뒤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신영보전이다.

 신영보전안에 있는 목조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일본 국보 1호 / 몰래 찍었음. 쉿!

우리의 반가사유상 (클릭) 이랑 똑  같죠?

 본당과 신영보전 사이에 있는 정원 / 비가 와서 더 운치 있음.




코후쿠지는 킨테츠 나라역에 내려서 조금만 가면 있다. 토쇼다이지에서 나와서 야쿠시지(약사사 藥師寺)로 가면 킨테츠 니시노쿄역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타면 된다. 토쇼다이지에서 야쿠시지까지는 500미터 정도 되었는데 매우 정돈이 잘되고 아름다운 주택지였다. 이번 일본 여행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구간이었다.

야쿠시지가 지금 대대적인 보수 공사 중이어서 나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은 많이들 들어가고 있었다.

 코후쿠지의 특징은 사방에서 경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오픈이 되어 있었다. 큰 거리와도 연결되어 있고 나라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물론 경내는 무료이고 동금당과 국보관에는 입장료가 있었다. 지금은 보수공사가 아니고 거의 재건축을 하는 건물이 있다. 아마 금당인 모양이다. 

큰길 쪽의 입구에 있는 표지이다. 오른쪽 나무 뒤로 공사 중인 가림막이 보인다. 

 나라 여행에서 나를 제일 사로잡았던 5층탑. 사람의 크기와 비교하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별로 기대없이 가서 그런지 처음 보는 순간 많이 놀랐다. 규모와 섬세함 색깔 등등...

 5층탑 상세 사진

 동금당과 5층 탑

 동금당 /  말 그대로 동쪽에 있는 금당이다. 현지인들은 유료 입장하여 참배를 많이 하고 있었다.

 5층 탑에서 앞으로 100미터 정도에 위치한  호쿠엔도 北圓堂

여기서 오른쪽으로 15미터에는 난엔도 南圓堂가 있는데 지금 수리 중이다.

 높이 18미터의 3층 탑과 지장보살.

수리 중인 남엔당에서 바라본 5층 탑

앞에 보이는 가림막은 금당 재건축 중인 것 같았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이 금당터임.

왼쪽에는 공사 중.




법륭사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토쇼다이지 (唐招提寺 당초제사)였다.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은데 요금이 많이 나왔다.

 토쇼다이지는 율종의 총본상이라고 하며, 나라의 서쪽 (  니시노쿄 西 ノ京) 에 위치해 있다.

 토쇼다이지는 당나라 고승 간진 대화상이 759년 이 지역에 불교의 계율을 가르치기 위해 창건한 절



 입구 남대문

 금당 - 일본의 국보, 8세기 나라시대

 금당의 측면

 금당,   강당-금당과 함께 국보이며 8세기,    고루 - 국보, 13세기

 라이도 법당 - 13세기 ,      고루

 라이도   불당 고루,  금당,  강당의 후면.

 보장 -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우물 정자로 쌓아 올림 / 국보 (왼쪽)

 경장 -  토쇼다이지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 (오른쪽)

 라이도 불당

 계단

 간진 화상의 묘

토쇼다이지 경내는 이끼 정원이 많이 보였음.

이메이도 법당은 공개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함.




야마오카 소하치 (山岡荘八 | やまおかそうはち | 藤野庄蔵 | Yamaoka Sohachi) 가 쓴 소설 대망을 읽게 되었다.요즘에는 이 소설의 제목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이다. 이전에는 20권<20권 <빽빽한 활자로 됨>으로> 나왔는데, 요즘에는 32권<32권 <읽기가 용이함>으로 나왔다. 32권을 읽는 동안 단 1권도 재미없지가 않은 그야말로 매우 흥미진진한 소설이었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물론 포인트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이 이 소설을 계기로 다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오사카성을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 교토를 비롯해서 일본 관서(간사이) 지방에(간사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를 둘러보고 왔다.

 나의 블로그에는 대망과는 관계없이 여행한 곳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나라奈良에 있는 담징의 금당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사카에 위치한 JR신이마미야 新今宮 역에서 호류지로 가는 열차 <450엔>에 올랐다.

 

호류지로 가는 길은 JR밖에 없다. 이 역을 등지고 표지판대로 계속 가면 된다. 1Km는 넘는 것 같다.

 저 끝에 호류지의 정문이 보인다.

호류지의 정문 남대문.

남대문을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중문. 중문 너머로 왼쪽에 5층 목탑이 보인다.

아!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물을 보다니...

5층 목탑(한국에는 석탑이 많은데 일본은 목탑이 있음) 경주 황룡사터에는 9층 목탑의 흔적이 있다고 함.  금당(담징의 그림이 있음 / 지금은 모사품만 있음-촬영 금지) 2층 기둥에는 용이 내려오는 조각이 보임.

대강당 , 일본에서는 대웅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음.

5층 목탑과 금당

호류지는 사이인西院 가람과 도인 東院 가람으로 이루어짐. 지금까지 사이인을 보았음.

 

   사이인과 도인 중간 지점에 대보장원大寶藏院이 있음. 대보장원 안에 백제 관음상이 있는데 촬영이 금지되어서 찍지 못했음.  2.8미터로 아주 훤칠했다. 너무 아름다워서 20분 정도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일본 미술의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100프로 백제의 것이다. 다른 국보급 조각들은 한 방에 여러 개가 있었지만, 이것은 따로 방을 마련하여 하나만 있었다. 어느 분이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놓겠다. 정면보다 살짝 비낀 옆모습이 더 아름다운데 이 분은 정면을 찍어 놓았다. 백제관음상

 

도인으로 가는 길 멀리 동대문이 보임.

아래 그림은 동대 문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도인 종각

 




도인 중앙에 위치한 유메도노 (夢殿) 불당.

도인 중앙에 위치한 사리전. 쇼토쿠 태자가 2살 때의 봄에 합장한  손 안에서 나왔다는 사리가 안치되어 있음.

법륭사를 보다니 감개무량!!!!

창원에 눈이 왔다

새벽부터 줄기차게 내렸다.

12.5 센티가 왔다고 한다.

눈이 그칠 무렵에는 눈송이가 500원짜리 동전만 했다.

일 때문에 더 좋은 풍경을 담지 못해 아쉽다.

 

 

 

 

 




2003년 이집트, 그리스, 터키를 돌았다

이야기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지역이었다

디카가 막 나오던 시기였다

하지만 나는 필카를 가지고 갔다

터키에서 만난 행운!

눈은 좋아하는 나에게는 150년 만의 큰 눈이라는 이스탄불의 눈에 매료되고 말았다

 

 블루모스크 / 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이다.

 아야 소피아 성당

내가 묵었던 아카디아 호텔 6층 식당에서 찍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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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내리는 눈은 또 다른 매력이었습니다.

무아지경이라고 할까요? 신선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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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구름이 만들어지는 서해안 격포 바다 입니다.

등대에서 바라본 격포항구

이곳으로 좀 올라가 볼까요?


닭이봉에서 바라보는....아래에 보이는 암석들이 채석강입니다.


180도 뒤로 돌아보니 격포의 항구, 마을의 모습이 이렇군요.

채석강의 한 모습입니다. 등대로 가는 길목에서 본 모습


움직이는 버스 안에서 찍은 것입니다. 이곳을 왜 국립공원으로 지정했는지 실감나게 하는곳이더군요.

곰소에서 내소사를 거처 채석강으로 가실 때 꼭 왼편의 서해안을 보시기 바랍니다.<25분 가량 보실 수 있습니다/차량>

이 곳을 지나면서 자가용으로 움직였다면 주차해 놓고 사진을 좀 담았을 터인데하고대중교통의 한계를 느낀 곳입니다.

아주 강추입니다.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변산반도 서해안 / 버스에서

저의 리무진들입니다. ㅋㅋ


곰소마을


곰소의 중심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없었던 마을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그런 음식점들 때문에 그 지방만의 특색을 찾기가 힘듭니다.


이 곳에서 고창이나 정읍, 부안 들으로 갈 수 있습니다. 곰소에서는 정읍, 부안밖에 가지를 못합니다.

줄포에서 가래떡을 또 그냥 얻어 먹었네요. 그 방앗간을 찍지 못했군요. 다음 기회에...


줄포에서 저를 반겨준 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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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16일

 

선운사 가는 길

계곡이 아담하고 멋스럽습니다

매표소 일반 어른 3000원이네요..

도솔암 가는 길에서

눈이 왔다가 그쳤다 하면서 해가 났네요. 그 유명한 동백숲입니다.

또 눈이 오는군요. 행복 행복...

 


 

고창 터미널에서 2000원으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는 선운사입니다. 선운사행 직행 버스 <2700원>를 탈 필요 없이 시내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여기저기 둘렀다 가는 버스입니다. 사진으로는 담지 못했지만 버스가 가는 도중 도중에 소나무들이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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