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25일

 

동백섬 조선비치 호텔 방향입니다.

 

 


 

미포 방향입니다. 이 곳에서 오륙도까지 돌아오는 유람선을 타실수 있습니다


 

 

좀 지났지만 목련입니다.(2009년도 산)

목련이 질 때는 허망합니다. 흑흑...

 

 

 

 

그 유명한 진해 벚꽃입니다. (2009년도 산)

그동안 카메라가 부재중이어서 싱싱한 꽃을 못 올렸네요.

그리고 부산 경남의 눈, 또 4월 14일에 내린 경남의 100년 만의 눈....

왜 하필 그 때 디카가 없었는지.

 

 

경상남도 창원시는 유럽의 여느 도시들보다 아름다운 나무들이 많은 곳입니다.

지금 2009년 11월의 창원은 지워져 가는 초록과 황금 은행의 물결입니다.

 


창원 시립 도서관 앞거리 풍경입니다

 

성산아트홀에서 도청으로 가는 거리입니다 실제가 훨씬 멋지다는 거 다 아시지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길입니다. 길 명칭은 도서관길입니다.

 


성산아트홀을 배경으로 두 은행나무...

초록과 노랑의 대화 같더군요.

 


빨강 하나 추가요...

 


창원시에 있는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예쁘지요?

 


도서관길을 거꾸로....

 


이런 형태의 길이 창원에는 꽤 많습니다.

나무 이름이 메타스퀘이어? 삼나무?

....

 


흐린 날.. 갑가기 햇살이...




여기가 어디냐고요?

예 여기는 경상남도 남해에 위치한 독일마을입니다. 어렵던 6,70년대에 가족을 위해 광부로 간호사로 독일에 갔던 분들이 은퇴 후 고국을 찾아 터를 잡은 곳입니다. 건축자재들을 독일에서 다 가지고 왔다고 하더군요. 독일인과 결혼을 하신 분들도 많이 계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곳에는 그때 그 시절의 사람들만 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많이 고생하신 분들이 행복하고 아름답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조정래 님의 '한강'을 읽어 보신다면 이 시절을 실감 나게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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