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일 : 2022년 7월 28일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씨가 2010년 700여 년 만에 꽃을 피움으로써 전국적으로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아라홍련’이 매년 7월경 함안박물관에서 개화를 한다.
고려시대 연꽃인 ‘아라홍련’은 700년이라는 세월을 건너뛰면서 지금의 다양한 연꽃으로 분화되기 이전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 고유 전통 연꽃의 특징을 확인시켜주는데, 꽃잎은 하단은 백색, 중단은 선홍색, 끝은 홍색으로 현대의 연꽃에 비해 길이가 길고 색깔이 엷어 고려시대의 불교 탱화에서 볼 수 있는 연꽃의 형태와 색깔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 함안군청 홈페이지에서 발췌 -
https://youtu.be/bn-SiHTd-1s



06:31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마산행 버스 탑승
07:40 함안행 버스 탑승
함안가야로 티켓팅 해야함. 함안군북 아님
함안행버스는 직행과 시외가 있다. 출발시각에 따라 다르다. 07:40 출발 버스는 직행이라서 함안 시외버스터미널에 한번 정차하고 가야주공아파트가 종점이다.
연꽃테마파크로 가려면 종점에 내려서 1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직행이 아닌 시외를 타게 되면 함안 중고등학교 정류장에 내려서 가는게 빠르다.


연꽃테마파크는 함안체육관 뒷쪽에 있다.

볼링장을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가면 된다.
왼쪽 나무 계단을 오르면

연꽃테마파크가 짜잔...

참 고혹적이다. 아라홍련.
법수홍련이랑 전체적으로 비슷한것 같다.

백련은 개체수도 적고 일찍 지고 있다.

오늘은 흐려서 탐방하기에 매우 좋다.

이 분은 쓸쓸히 지는 연꽃을 주로 촬영하셨다.


함안 시외버스터미널까지 20여분 걸어서 갔다.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114-1번 일반버스를 타고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갈수 있었다.


2022년 4월 1일 코로나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지만 봄은 잔인한 정도로 찬란하게 왔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송정 벚꽃고갯길은 한편의 동화였다.
https://youtu.be/hxv6nnjMA6M

동백초등학교, 해운대보건소 정류장에 하차

청사포 풍경

해마루에 꼭 올라가봐야한다. 완전 예술이다.

오늘 4월 1일은 하늘이 유난히 아름답다.

80% 개화가 만개라면 거의 만개했다고 볼수 있다. 며칠간 제일 예쁜 벚꽃을 즐길수 있을것 같다.

음악이 있는 산행 <유튜브 채널 >

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채널아트 사진은 지리산의 모습입니다.본 채널은 산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저의 기록물 저장고입니다. 본 채널은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구독, 댓글, 좋아요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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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2년 3월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낮은 편입니다. 그래서 봄꽃개화시기가 늦추어 지는 것 같습니다. 진달래도 아직 만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추위를 품은 채 봄을 맞이하는 매화는 잘 피었습니다.

2022년 3월 11일
양산 원동에 있는 순매원일대를 다녀왔습니다.

부산역에서아침 7시 42분 무궁화호 탑승

8시 12분 원동 도착
왼쪽의 계단이 순매원 방향입니다.

청매는 한창입니다

오늘도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도 따라서 한컷 ㅎㅎ

홍매는 조금씩 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서 그런지 시작하려는 매화도 보이지만 오늘부터 3,4일간이 거의 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요기를 할수 있는 매점

시간이 지날수록 진사님들의 수가 늘어 납니다

청매는 다음주까지 한창일것 같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사실적으로 매화를 만나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ae4Q6F6U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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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4일
오후 8시 30분에 정읍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https://youtu.be/m_gW95GoY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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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9일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 강릉에 눈이 내렸다.
https://youtu.be/L4SP9Bls5Eg

19일 수도권과 전국에 눈이 내린후 강원영동에는 19일 밤부터 20일새벽까지 눈이 내렸다. 다른 눈구름에 의한 눈이었다.

눈이 내리기 전 강릉역모습

강릉월화거리를 중심으로 사진을 찍었다

전북 정읍과 강원도 강릉은 나의 눈고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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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고창에서 눈을 보고 26일  아침7시10분 첫버스를 타고 영광으로 갔다.
눈이 그쳐가는 고창과는 달리 영광에는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오전 8시 출발 법성행 버스를 타고 법성포로 갔다.
고창은 25일 오후 8시에 대설경보가 내렸고 영광은 26일 새벽 4시에 대설경보가 내렸다.

영광시외버스터미널앞 26일 오전 8시경

법성버스정류장

해가 났다 폭설이 내렸다를 반복하는 눈

전체적으로 적설은 영광이 고창보다 많았다.

https://youtu.be/8ovVa4iyP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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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 폭설을 보고 싶었으나 새벽눈이라하여 포기하고 낮눈으로 내리는 전북 고창을 찾았다. 보통 서해안에 눈이 내리면 정읍에 많이 내리는데 25일에는 정읍에 눈이 전혀 내리지 않았다

부산에서 광주를 거쳐 고창에 도착하니 오후 1시 30분 정도였다. 이미 5센티정도의 눈이 와 있었다.

나는 얼른 고창성(모양성)으로 갔다.

오후 4시가 넘으면서 눈발이 굵어지고 거세졌다.

모양성 입장료 어른 3000원

드디어 오후8시에 고창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https://youtu.be/nXCBLnrKIYw

눈내리는풍경은 참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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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1년 11월 15일
산행길 : 범어사- 원효암 - 금강암 - 대성암 - 지장암

오늘은 범어사의 여러 암자를 찾아 다니며 단풍과 가을을 보기로 했다.

이 날 어느 큰스님의 다비식이 있었다

범어사의 단풍은 대웅전 뜰에서 계명봉(계명산)단풍을 조망하는 것과 오래된 은행나무를 즐기는게 전부라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긋불긋한 단풍을 기대한다면 실망을 한다. 계명봉 단풍은 3~4일 더 빨리 왔더라면 좋았을텐데.... 지금부터는 서서히 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나들이에서 원효암의 고요함에 반했다. 원효암쪽으로도 화려한 단풍은 없다.


범어사 입구.
범어사 전철역 5번이나 7번 출구로 나와서 150미터쯤 걸어 오르면 90번 버스를 탈수 있다.
범어서 매표소 입구에 하자.
차량만 입장료를 징수하고 사람은 그냥 통과 가능하다.

일주문 도입에 있는 단풍나무

계명봉.
사찰은 조용한데 주차된 차들이 엄청 많다.

대성암 입구

북문으로 가는 등산로

원효암에서 바라본 풍경

조용한 원효암 전경
1키로가 좀 넘는 경사진 산길을 올라야 원효암을 만날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것 같다

원효암 후경

원효암 바로 뒤에 릿지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서 본 범어사와 계명봉

다시 내려와서...

어느 큰스님의 영결식이 있는 날이었다. 그래서 추차된 차는 많았지만 사찰이 조용했었나 보다.

큰스님의 운구 행렬.
대웅전 큰마당에서 은행나무쪽으로 내려와서 다비식을 하러가는 모습.

생전 처음으로 다비식을 만나게 되었다.
파란하늘, 붉은단풍과 회색연기가.....

범어사 밖에 있는 지장암

지장암 가는 숲길에서 본 금정산

나의 유튜브 채널<음악이 있는 산행>에 올린 영상.
https://youtu.be/BXql9yJkMtE


부산시민으로서 부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벚꽃길이 있다는게 자랑스럽다.
2020년 작년 3월 31일 , 4월2일에 그리고 오늘 2021년 3월 28일에 갔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꽃잎이 떨어질세라 얼른 갔는데 꽃잎은 생생하게 잘 있었다.
자가용이 없어서 늘 대중교통을 아용하는 나는 오늘도 시내버스를 타고 다녀왔다.
39번이나 141번을 타고 동백초등학교 정류소에 내려서 조금만 올라가면 달맞이고갯길과 청사포가는 교차로에 다다를수 있다. 걸어서 송정까지 운동삼아 걷기에 딱 좋다.
내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첨부한다.

1. 2020년 3월 31일 지인의 차를 타고
https://youtu.be/EXev8BEhmEc


2. 2020년 4월2일 걸어서
https://youtu.be/DVPb1JOM9xo


3. 2021년 3월28일 걸어서

https://youtu.be/gOJ4rsZ2bIk

 

2021년 3월 12일 아침부터 비가온다. 부산에서 가까운 원동 매화마을에 가면 사람들이 적게 올것 같다. 9시 55분 부산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에 올랐다. 요금은 2600원.
원동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살짝 넘었다.

 

 

부산역은 새단장을 하여 깔끔하다.

 

 

무궁화호

 

 

원동역

 

 

원동역에서 나와 30미터쯤 가다가 오른쪽의 나무 계단길을 오르면 매화마을로 갈수 있다

 

 

낙동강과 어우러진 매화

 

 

원동매화마을의 매력은 철길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이다.

 

 

순매원의 규모는 광양매화마을보다 규모는 작지만 나름 운치가 있다. 매화개체수가 좀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순매원은 올해 2021년부터 2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순매원을 나와서 가던길로 더 가면 입장료 없는 매화마을도 나온다.

 

 

낙동강변

 

 

부산으로가는 기차시각이 너무 늦게 있어서 양산지하철역( 환승센터 )까지 가는 138번 버스를타기 위해 원동초등학교 입구로 가는 길목에 있는 카페.

 

 

원동초등학교

 

 

원동초등학교 앞 수퍼. 여기에서 12시 50분에 138번 버스를타고 양산환승센터로 그리고 부산으로....
youtu.be/EaGx5L4LVKs

 

오늘(2021. 01.12)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 귀한 사진들을 발견했다.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뭐가 그리 아찔할까? 눈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아니 사랑하는 내가 부산이 고향이고 부산에 살면서 이 폭설을 보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눈은 당시에 속초에서 부산까지 동해안을 따라서 기록적으로 내린 것이다.
전라도나 강원도에 폭설 예보가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내가 아마 부산에 일이 없었다면 이날도 강원도로 갔을 거다.
나에게는 눈이 귀한 나의 고향 부산에서 눈을 본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실은 이번 2021년 1월 6일 7일의 부산 눈은 보지 못했다. 적설이 1센티가 중요한 게 아니라 부산에서 눈을 맞는 게 나에게 중요한 건데..... 눈 보러 정읍으로 갔기 때문이다. 정읍에서 훨씬 많은 눈을 보았지만 부산에서의 눈을 보지 못한 게 무척 아쉽다.


당시 나는 캐논 파워샷 s500을 가지고 있었다. 많은 사진을 담고 싶은 마음에 늘 용량이 적게 사진을 찍었다. 지금생각해보면 많이 아쉽다. 그래도 이런 기록물이 있다는 거 얼마나 다행인가.
2005년 3월 5일 토요일 오후 5시가 좀 넘어서 하늘이 어두워지는 정도가 아니라 컴컴해지더니 500원짜리 동전만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부산에 오는 눈은 이렇게 오다가 그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만 그치려니 생각했다. 지금 기억으로는 부산의 대설이 예보되지 않았던 것 같다.(확실하지 않음)

2005년 3월 5일 오후 8시 7분

2005년 3월 5일 오후 8시 42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0시 33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0시 44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0시 54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1시 4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1시 40분

2005년 3월 5일 오후 11시 47분

2005년 3월 6일  0시 6분



2005년 3월 6일 0시 33분

2005년 3월 6일 오전 6시 41분

2005년 3월 6일 오전 9시 28분

2005년 3월 6일 오전 9시 44분

2005년 3월 6일 오전 10시 7분

부산에는 눈을 치우는 눈삽이 아예 없다. 그래서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그냥 삽을 이용해서 눈을 치우고 있다.

2005년 3월 6일 오전 10시 30분

2005년 3월 6일 오전 10시 56분

2005년 3월 6일 오전 11시 50분

디카사진에 이렇게 날짜와 시각까지 나와서 옮겨 적어봤다. 눈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잘것 없는 이 포스팅을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 나의 눈 사랑이 낳은 결과물이다.
https://youtube.com/channel/UCkIoIQENsEbGfUbfknQDf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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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아트 사진은 소백산의 모습입니다.본 채널은 산행과 음악을 좋아하는 저의 기록물 저장고입니다. 본 채널은 자연과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사랑방 같은 곳입니다. 구독, 댓글, 좋아요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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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210106 )에 북극한파가 또 오면서 서해상에 눈구름이 또 만들어졌다. 1차 한파보다 더 강력하였지만 서해의 해수온도가 저번보다 낮아서 눈구름의 세력은 오히려 약했다. 그래서 2020년 12월 30일 정읍 폭설보다는 적설량이 적었다. 하지만 1월 6일 밤 9시에서 10시까지 한 시단 동안 거의 10센티에 달하는 눈이 왔다. 좀 무서울 정도로 황홀하게....

 

 

 https://youtu.be/ZUX5whwMTu8

 

 

 

7일 새벽 2시의 모습. 정읍에 대설주의보가 경보로 바뀌면서 눈보라가 치기 시작했다. 새벽 1시에 정읍 적설량이 13.8센티로 기록되었는데 이렇게 계속 많이 와도 13.8센티가 기상청에서는 업테이트 되지 않았다. 이해가 안간다. 방송에서는 김제 적설량이 최고라고 나왔는데 내 눈으로 본 것으로는 정읍이 더 많이 온 것 같다. 23센티 정도?  

 

20210107_030028.mp4
3.17MB

 

 

 

 

7일 아침의 정읍 연지동 모습

 

 

 

정봉준 장군기념비

 

 

정읍 시내

 

 

정읍서초등학교

 

 

내장산 국립공원 입구. 겨울만 되면 찾는 이곳. 많은 사람들은 가을에 이곳을 지나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서 단풍을 즐긴다. 정읍시에서도 단풍을 정읍의 대표로 한다. 애기단풍으로 유명한 정읍을 나는 눈 snow 으로 더 사랑한다.

올 겨울(2020.12 ~ 2021.01)에는 북극한파로 인하여 서해상에서 눈구름이 만들어져 서해안에 많은 눈이 내린다. 작년 재작년에는 눈의 고장 정읍에 눈다운 눈이 오지 않았다. 2020년 12월 30일 새해를 이틀 앞두고 정읍에 많은 눈이 내렸다. 34.9센티. 다음 주 금요일에 더 강력한 북극한파의 영향으로 서해안에 눈이 더 많이 내릴 전망이라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29일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다 밤사이 그치고 30일 새벽부터 밤까지 많은 눈이 문자 그대로 온종일 쉼 없이 내렸다

2020년 12월 30일 아침의 정읍 내장산동

 내장산동

 내장산동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입구

내장산 국립공원으로 가는 입구

 

내장산 국립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으로 보이는 내장산과 계곡

내장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도덕암 앞의 나무들

도덕암

도덕암

폰의 각도를 아주 조금만 다르게 해도 색상에 큰 차이가 난다.

 

도덕암

 

 

 

<정읍역 근처 풍경들>

여기까지 30일의 모습

31일 정읍의 아침.  예보와는 달리 다음날 31일은 정읍에 눈이 오지 않았다. 북극한파의 세력이 약해졌다고 한다.

31일 전남 영광의 모습. 정읍에는 눈이 오지 않았지만. 바다와 인접한 영광에는 31일에도 눈이 왔다. 기온이 살짝 높아서인지 탐스런 함박눈이 내렸다. 

 

 

<2021년 1월 1일 정읍의 아침>

북극한파의 세력이 약해져서 서해안에 내려진 모든 대설특보가 해제되었다.

youtu.be/F5hxACS4NYc

 

방문일 : 2020.12.14 ~ 15

14일 저녁 영광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간간히 내리던 눈이 본격으로 오기 시작했다.

법성으로 가는 버스는 터미널에서 탈수 있다. 직행: 1500원   완행 : 1000원

 

youtu.be/GndWRLrvP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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