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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7. 07. 16

산행길 : 만날 고개 - 대곡산 - 만날 고개

 

여름, 장마, 그리고 태풍.  2015년 7월은 비가 적은 장마를 맞고 있다. 또 특이하게 태풍도 맞이하고 있다. 태풍은 보통 늦여름에서 초가을쯤에 한반도를 찾아오는데 이번 여름은 좀 이례적이다. 그래도 이래 저래 산들은 안개와 구름으로 자신과 주위의 풍광을 시원스레 보여주지 않는다.

 

 근데 오늘 (2015.07.16) 오후부터 손에 잡힐 듯 모든 풍경들이 도록도록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일을 마치자 말자 얼른 집에 가서 카메라를 챙겨서 무학산으로 향했다. 작년 11월 무학산 산행 때 공기가 뿌옇게 되어서 좋은 사진을 담지 못했기에 무작정 무학산으로 갔다. 하지만 산을 오를 쯤에는 벌써 오후 6시 20분을 넘기고 있었다.

 

 그래서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무학산을 오르는 길목에 있는 대곡산만 오르기로 했다. 대곡산 전망대에서 보는 마산, 진해 의 아름다운 항으로도 오늘의 산행은 넘치고도 남는다.

 

 오늘 산행 일지는 대고산 전망대에서 본 마산만과  진해 앞바다의 모습을 주로 한다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262번 버스를 타면 만날 고개 입구까지 갈 수 있다

 

 

 

 

만날고개 입구에서 본 마산항 (마창대교)

 

 

 

만날고개 입구에서 본 마산항

 

 

 

만날고개 입구에서 본 마산항

 

 

 

만날고개 입구에서 본 마산항

 

 

 

만날고개 입구에서 본 마산항

 

 

 

 

여기에서 바로 오른쪽에 나 있는 산길로 가면 대곡산(1킬로미터), 무학산(3.6킬로미터)을 갈 수 있다

 

 

 

 

2015.07 대곡산 정상석

 

 

 

2014.11 대곡산 정상석

 

 

 

정상석에서 10미터 정도 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나는 오늘 여기에서 40분가량 머물면서 마산항의 아름다운에 흠뻑 취했다

무척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날씨였다.

시간과 함께 일조조건이 변하면서 풍경도 시시각각 변해갔다.

 

 

 

 

 

 

 

 

 

 

 

 

 

 

 

 

 

 

 

 

 

 

 

 

 

 

 

 

 

 

 

 

 

 

 

 

 

 

 

 

 

 

 

 

 

 

 

 

 

 

 

 

 

 

 

 

 

 

 

 

 

 

 

 

 

 

 

 

 

 

 

 

 

 

 

 

 

 

 

https://youtu.be/-w4SnohfxQ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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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 07. 11
산행길 : 원효암 - 천성 1봉 - 천성 2봉 - 원적암 - 미타암

오늘의 포스팅은 반성으로 시작한다. 얼마 전 천성산 산행 일지를 쓴 적이 있다. 그때는 천성산의 반의 반도 보지 못하고 천성산을 폄하하는 하는 글을 썼다. 내원사 계곡을 빼면 앙코 없는 찐빵이라는 둥, 천성산 돌멩이 하나 보다도 못한 존재가 감히 이러쿵저러쿵했다.

천성산은 소금강이라는 수식어가 손색이 없을 만큼 웅장하고 아름다운 산이다. 산이 갖추어야 하는 모든 멋을 다 가지고 있는 천성산은 양산의 자존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의 산행은 원효암에서 출발한다. 원효암으로 가는 방법은 양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대각선으로 길 건너 휴대폰 매장 앞 버스정류소에서 32번이나 128-1 버스를 타고 신한은행에 내려서 12번이나 13번 버스로 환승한 후 대성에 내리면 된다. 내린 후 5-600미터 정도 걸어 올라가면 원효암으로 가는 버스(3000원)를 탈 수 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원효암까지 8킬로미터나 되는 길은 산행 초반에 좀 무리라는 생각이 든다.

원효암은 천성산의 최고봉인 천성 1봉의 거의 바로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원효암은, 체력을 안배하면서 천성산의 이모저모를 잘 둘러볼 수 있는 산행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원효암 - 천성 1봉 - 천성 2봉 - 원적봉 - 미타암 순으로 산행을 했다. 저번의 반쪽 산행(내원사 계곡 - 공룡능선 -짚북재-성불암)과 합치면 천성산의 모습을 어느정도 본 것 같다. 하지만 화엄늪도 보지 못했고 홍룡폭포도 못 보았으니 천성산에 또 가야 하는 이유는 남아 있다.



원효암
천성산은 신라 원효와 인연이 깊은 산이다
원효암까지 운행하는 버스는 월요일이 휴무이다


원효암에서 산길을 오르다 보면 이런 모습을 만난다. (뒤돌아 본모습)
오른쪽으로 바로 가면 정상 (천성 1봉)으로 갈 수 있지만 통제되고 있다.
곳곳에 지뢰 위험표지가 많았다


위의 사진에서 다리를 건너 400미터쯤 가면 안전하게 천성 1봉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마련되어 있다
연두색 울타리 사이를 오르면 된다


천성 2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천성 1봉의 모습












멀리 아스라이 영남알프스의 산그리메가 보인다





뾰족한 바위도 멋지지만 정산 부근에 형성되어 있는 평원이 마음에 든다
소백산 이후로 자꾸 그런 마음이 더 든다
천성산에도 그런 아름다운 천상 평원이 있다. (1봉에서 2봉으로 향하는 초입 -1 봉 근처)


저 멀리 천성 2봉이 보인다


1봉에서 2봉으로 가려면 좀 내려가서 다시 오르는 산길을 걸어야 한다.
비가 온 뒤라서 그런지 싱그러운 산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2봉 근처 바위에서 본모습


2봉의 위용이 서서히 다가온다
2봉이 1봉보다 해발은 낮지만 천성산에서는 그 인지도가 더 높은 것 같다.
1봉은 그동안 지뢰밭 때문에 통제된 이유도 있겠지만
2봉이 좀 요염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내 생각)



바위 너머에 1봉이 보인다


2봉에서 바라본 1봉
아주머니가 아이스케키! 아이스케키! 큰 소리로 외치고 있었다


가지산과 마찬가지로 2봉(855m)은 바위 봉우리이다


1봉과 2봉이 어우러진 모습


미타암으로 가려면 2봉에서 다시 1봉 방향으로 돌아와야 한다.
1봉과 2봉의 중간 지점 삼거리를 찾아야 미타암으로 갈 수 있다.
위 사진의 모습이 미타암으로 가는 이정표나 다름없다


미타암으로 가는 길에 원적봉(806m)까지  190미터라는 표시가 있었다.
그래서 올라 가보니! 와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그림이 펼쳐지고 있었다.
안 가봤으면 큰 일 날 뻔했다. ㅎㅎ


이번 산행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풍경


원적봉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원적봉에서 바라본 천성 1봉


미타암



미타암에서 바라본 양산 웅산읍


미타암에서 10분쯤 내려오면 미타암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하산할 수 있다.
지상까지는 꽤 먼 길이니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무료)

https://youtu.be/Wu4ksroNd-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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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5. 07. 19

산행길 : 사파 동성 삼익아파트 - 비음산 -  남선재 - 대암산 - 대방 나들목

 

 

<대문사진 - 비음산 정상과 대암산 정상 사이 능선에서  바라본 비음산, 아주 조그마하게 보이는 정자가 있는 곳이 비음산 정상이다>

 

 요즘  (2015.06 ) 메르스 확산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예민해져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산행을 즐기며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은 있게 마련이다. 나도 그중의 한 사람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산을 찾아다니는 나로서는 좀 조심이 되기도 한다.

 

 오늘은 우리 동네 뒷산이라고 할 수 있는 비음산과 대암산을 찾았다. 비음산은 땀을 흘리기 위해서 가끔 찾았지만, 바로 옆에 있는 대암산을 찾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날씨가 좀 더 화창했더라면 멋진 조망을 가질 수 있었는데 안타깝다. 대암산에서는 장복산 너머 진해 앞바다도 보였다. 시계가 좋은 날 다시 한번 더 대암산을 찾으리라.

 

산행의 시작은 사파동성삼익아파트(101, 105번 버스 이용)에서 비음산을 오르고, 능선을 타면서 대암산을 찍고 대방 나들목으로 하산했다.   사파 동성 삼익아파트에서 비음산 오르는 길은 좀 가파르기 때문에 땀을 아주 많이 낼 수 있는 코스이다. 용추계곡에서 오르면 좀 지루한 감이 있지만 이 코스는 빠른 시간에 비음산 정산으로 갈 수 있다.

 

 비음산 정산에서 대암산 정산까지는 3킬로미터의 거리이다. 약간 오르락내리락하는 산길이 매우 정감이 있었다. 대암산 정상에서 대방나들목(101, 105번 버스 이용)까지의 길도 순탄하면서 가족들이 즐기기에 매우 좋았다.

 

 창원은 분지이다. 산으로 빙 둘러 싸여있기에 주말에 산행하기가 매우 용이하다. 정병산을 시작으로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 불모산, 안민고개,  장복산에 이르는...또는 불모산, 시루봉, 천자산에 이르는 말발굽형으로 된 능선을 탈 수 있다. 근데 나는 체력이 약해서 조금씩 나누어서 산을 탄다. ㅎㅎ

 

 

 

 

사파동 아파트에서 비음산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수목원이나 음식점들이 있다

 

 

 

 

비음산 정산에서 바라본 정병산

아래쪽으로 보이는 터널을 통과하면 동읍이 바로 나온다

 

 

 

비음산 정상에서 바라본 창원시내

중앙로터리, 용지 호수, 시티세븐이 보인다

 

 

 

비음산 정상에서 능선을 타고 걸으면서  초록싸리나무와 어우러진 대암산  

 

 

 

 금방 나온 아기 잎사귀가 정병산을 쓰다듬고 있다.

 

 

대문사진, 비음산 정상

 

 

 

뾰족하게 보이는 것이  대암산

 

 

 

 

능선을 타고 가면서 본 진례저수지(?)

 

 

 

대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비음산과 정병산

 

 

 

대암산 정상

 

 

 

대암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해 앞바다

화창한 날을 기약해본다

 

 

 

소나무 너머로 불모산, 시루봉, 천자산이 이어진다

 

 

 

가운데 튀어나온 봉우리가 용지봉이다

 

 

 

대방나들목으로 하산하면서

 

 

 

노루오줌

 

 

 

털중나리

 

 

 

하고초 (꿀풀)

 

 

 

 

골무꽃 

 

 

 

 

기린초

 

 

 

 

7월 18일 대암산을 다시 올랐다. 대암산 정산에서 본 모습을 몇 컷 올린다

 

 

 

 

 

 

 

 

 

 

 

 

 

 

 

 

 

 

 

 https://youtu.be/HUoRffA0b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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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에는 정병산이 있다

오늘은 정병산에 올랐다

해발이 많이 되지 않지만 경사가 급하여 오르기가 좀 힘들다

 

 

 

 

 

 

 

 

 

 

 

 

 내 정병봉까지는 계속 급경사이다

하지만 여기서 부터 정병봉(정병산 정상)까지는 능선이라서 좀 수월하다

 

 

 정병봉으로 가는 능선에서 오른쪽(북)이 김해와 연결되는 동읍이라는 마을이 보인다

 

 

 왼족(남)으로는 창원시내가 보인다

능선을 가다보면 계속해서 보인다

 

 

조용히 피어있는 구절초 

 

 

 창원대학교를 비롯한 창원 시내

 

 

 

 

 

독수리 바위라 불리는 곳에 진입함

 

 

창원시내가 한 눈에 다 보임.

 

 

 

 

 

 

 

 

 

 오묘한 색을 가진 용담.

 

 

 주남저수지도 보임.

 

 

 

 

 

 정병산(봉)을 등지고 사격장으로 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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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9. 06. 03~04

산행길 : 죽계구곡 - 초암사 - 국망봉 - 비로봉 - 연화봉 - 제2 연화봉 대피소 - 죽령

 

소백산은 늘 안개로 싸여있다. 비로봉에서 소백의 맑은 얼굴을 보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번 산행에서 산행 내내 소백의 민낯까지 다 보게 되었다. 원도 한도 없이 봤다. 아주 실컷.

 

 

youtu.be/0Yy7QoAArQk

 

youtu.be/UmpFuj4dphw

 

 

이 곳에서 희방사, 죽렬, 초암사 등으로 가는 버스를 탄다.

 

 

 

 

어르신이 나에게 묻는다. 왜 혼자 산행하냐고?

나는 대답한다. 산을 만끽하려면 혼자가 제일 좋다고.

 

 

 

 

죽계구곡

 

 

 

 

초암사

 

 

 

 

돼지바위

 

 

 

 

요즘은 산에서 뭘 먹으면 다람쥐나 새들이 다가온다. 특히 설악산에는 더 심하다.

설악산의 다람쥐는 숫제 사람들을 따라다닌다.

이 새도 내가 간식을 먹는 동안 계속 내 주위를 맴돌았다.

 

 

 

 

국망봉과 상월봉이 보인다

 

 

 

 

국망봉

 

 

 

 

상월봉

 

 

 

 

비로봉으로 가야 하는 산길

 

 

 

 

소백산은 사람들이 손을 너무 많이 댄다. 비로봉 주위가 이렇게 또 바뀌었다. 무대처럼 꾸몄다. 아주 불편하다.

 

 

 

 

소백산 능선길은 천국을 걷는 기분을 준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대피소에서 바라본 비로봉

 

 

 

 

아침의 제2연화봉 대피소

 

 

 

 

죽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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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 손봉 근처에서 본 송도, 남항대교 방향의 모습

산행 날 : 2017. 05. 03

산행길 : 목장원 -  손봉  - 자봉  -  봉래산 정상 - 불로초 공원 - 신선동

 

 

 

 

7번 버스를 타고 75광장 정류소에서 내렸다.

 

 

 

오랜만에 미세먼지가 없는 날씨다

 

 

 

75광장 정류소에 내리면

목장원을 발견할 수 있다

저 건물 뒤쪽으로 산행 시작

 

 

 

 

조금 오르니 태종대의 뒤통수가 보인다.

태종대 앞바다에 있는 주전자 섬도 살짝 보인다

 

 

 

해양대학교, 오륙도, 용호동이 보인다

 

 

 

손봉의 손은 孫 일 것이다

 

 

 

저번에 올랐던 승학산, 시약산이 보인다

 

 

 

5월이니 철쭉을 빼놓을 수는 없지

 

 

 

子峰 인 것 같다

 

 

 

오늘 물빛이 좋으니

봉래산이 더 사랑스럽다.

 

 

 

남항대교를 다른 높이에서 한 번 더 잡아본다

 

 

 

자갈치 아주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드디어 정상

해발은 높지 않지만 위풍당당하다

 

 

 

멀리 중앙공원 충혼탑

 

 

 

북항대교

 

 

 

불로초 공원에서...MBC KBS 송신소

 

youtu.be/LuP0JL54NZU

 

대문사진  : 백양산 정상 아래에 있는 애진봉

산행 날: 2017. 04. 30

산행길: 성지곡 수원지 - 옛 산길 - 백양산 정상 - 애진봉 - 삼각봉 - 탑골 약수터 - 신라대학교

 

숲이 멋진 성지곡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녹담대의 물빛은 말 그대로 에메랄드빛이다

수질이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다른 각도에서 한번 더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성지곡 수원지

4계절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금정산 쪽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나는 백양산을 선택한다

성지곡의 숲은 매우 훌륭하다

숲으로만 따진다면  성지곡은 최정상급이다

 

백양산 능선에 다다르니 애진봉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애진봉 근처는 철쭉이 조성되어 있다

 

백양산 정상 봉우리

 

정상을 오르며 부산진구 쪽으로

미세먼지로 조망이 꽝이다

 

많은 이들이 이 정상석을 사랑한다

 

불응령 방향

저쪽으로 계속 가면 금정산을 만날 수 있으리라

 

나는 애진봉으로 발길을 돌리고

인파와 함께 철쭉을 감상한다

 

규모는 작지만

부산시민들을 달래기에는 충분하다

 

올해는 철쭉이 색을 바랐다

내년에는 빛깔이 더 곱려나

 

색상이 눈에 띄는 철쭉도 담아보고

 

삼각봉으로 향하면서

애진봉을 한 번 더 담는다

 

드디어 삼각봉

 

삼각봉 전망대에서 본 신라대학교

미세먼지만 아니면 경치가 좋았을 텐데

 

찬란한 황금 연두

 

너무나 사랑스럽고 소중한 산길들

 

하산하면서 뒤돌아 본 삼각봉 전망대

 

탑골 약수터

물 맛이 아주 좋았다

 

신라대로 향하는 편안한 숲길

 

좀 있으면 연꽃으로 장식될 신라대 연못

 

youtu.be/SnpByDsZQ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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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 승학산 정상에서 구덕산 방향으로 본모습

산행 날 : 2017. 04. 28

산행길 : 꽃마을 - 임도 - 구덕산 - 시약산 - 승학산 - 동아대학교

 

 

 

시약산 정상에 위치한 기상청을 철쭉이 잘 보좌하고 있다

 

 

 

반가운 애기 붓꽃

 

 

 

구덕산 정상에서 본 승학산의 모습

 

 

 

구덕산에서 다시 내려와 시약산 구경을 하는데

시약 정자가 저렇게 멋지게 있을 줄이야

 

 

 

철쭉을 보러 다들 멀리 간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있는데...

 

 

 

승학산으로 가는 길에 있는 깔딱 고개 전망대에서 승학산 전경을 본다

아고산대 지형 같다.

덕유평전, 소백산 정상 부근, 한라산, 설악산 중청 지역이 이 지형과 닮았다

 

 

 

 

가을이 되면 억새가 주인공이 된다고 한다

 

 

 

연두가 더 짙어지기 전에 한 번 더 감상한다

 

 

 

철쭉 군락지가 광범위하지는 않지만

철쭉을 감상하기에는 손색이 없다.

 

 

 

대문사진과 비슷한 컷

왠지 마음이 푸근해진다

 

 

 

저 봉우리를 삽으로 떠서 집으로 가져오고 싶다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분홍과 연두...

 

 

 

 

부산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바다와 어우러진 부산항!

부산이 고향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

 

 

 

승학산 정상석이 보인다.

제법 많이 걸었는데도 피곤하지 않다

4월의 산이 너무 멋져서 그런가

 

 

 

바다를 배경으로 한 사하구를 보며

 

 

 

철쭉도 좀 넣어준다

 

 

 

승학산 정상

멀리 시약산 기상청이 보인다

 

 

 

낙동강 하구언

 

 

 

하루하루 변하는 봄산...

사람들이 왜 사느냐고 물으면

인간은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즐겨야 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이라고...

 

 

 

자연도 우리가 예뻐해 주면 좋아할 거라고

 

 

 

 

youtu.be/YQT1twJNw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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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날 : 2017.04.14

산행길 : 달천 계곡 - 만남의 광장 - 정상(군락지) - 만남의 광장 - 전망대 - 천주암

 

 

 

이번 천주산 진달래 산행의 시작점은

달천계곡으로 했다

 

 

 

벚꽃은 지고... 임도를 따라가니, 멀리 진달래 군락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산속에 있는 분홍은 매우 고귀하다

옷가게에 있는 분홍도 물론 예쁜지만...

 

 

 

창원 지역이 여수보다는 좀 추운 모양이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는 오늘쯤에는 꽃잎이 많이 떨어졌을 거다

천주산이 영취산보다 해발 100미터 정도 더 높다

 

 

 

 

천주산 진달래가 작년보다 더 예뻐진 것 같다

 

 

 

산객 중 북면에서 어릴 때부터 살았던 분을 만났다.

예전에는 진달래 빛깔이 더 붉었다고 한다

 

 

 

진달래는 아기 진달래일 때 색상이 짙은 모양이다

 

 

 

지금은 세월이 흘러 진달래도 노화가 되어 색이 좀 희미해진 것 같다고 했다

 

 

 

예전에는 북면에서 이 곳 천주산 진달래를 보면

색상이 진해서 불이 붙어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지금은  파스텔톤의 진달래 빛깔을 볼 수 있으니

진달래가 노련해서 그럴 것이다

 

 

 

진달래는 어릴 때나 나이가 들어서나

다 예쁜 것 같다

 

 

 

올해는 만개 시기를 잘 맞추어 와서 그런지

진달래가 더 풍성해진 느낌이다

 

 

 

연두와 분홍은 생명의 시작이다

 

 

 

자연을 즐기려면 조금의 수고로움 또한 즐길 줄 알아야 한다

모든 산이 다 그렇지만

천주산은 해발 고도에 비해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슬슬 하산해 볼까

아까 머물렀던 정상이 조그마해졌다

 

 

 

만남의 광장으로 다시 내려와 전망대에 오르니

 

 

 

멀리 천주산의 또 다른 모습이 떡하니 나를 기다린다

오늘의 대문사진으로 부족함이 없다

 

 

 

정상을 다시 바라보며 내년을 기약한다

 

youtu.be/i1a_MQFTD0E

 

요즘 <2017. 3월> 미세먼지로 인하여 산의 정상에서 보는 호쾌한 맛이 없다.

그래서 산행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줄어든다

동네 뒷산에서 마주친 봄꽃 몇 장에 일단 만족하자.

 

 

<3월 21일>

 

 

<3월 30일>

산행일: 2016.12.18

 

산행코스 : 중앙공원 - 약수터 - 구봉 봉수대- 구봉산 - 엄광산 - 꽃마을

 

 

부산시 중구, 동구, 서구가 수렴되는 곳

중앙공원에서 산행 시작

그림에서 왼쪽으로 200미터쯤 가면 산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서구가 고향인 나로서는 서구라는 말만 들어도 왠지 정겹다

 

 

 

 

구덕산 자락은 약수가 유명하다.

그 웅대한 설악에도 잘 없는 약수

 

 

 

 

구봉 봉수대로 이어지는 데크

 

 

 

 

 

현재 구봉 봉수대는 모형만 있다

부산항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

 

 

 

 

 

 

 

구봉산으로 가려면 약간 하산해서 다시 올라야 한다.

데크가 예술이다

 

 

 

 

잘 생긴 동백나무

비올레타(베르디 오페라 춘희의 주인공)가 들고 있던 꽃이 동백꽃이다

 

 

 

 

구봉산 정상은 해발 400M이 조금 넘는다

 

 

 

 

엄광산으로 가 보자

생태보호 차원에서 등산로가 따로 만들어져 있다.

 

 

 

 

구봉, 엄광 평원 - 내가 붙인 이름이다

이 곳이 참 마음에 들었다

 

 

 

 

북구 주례 쪽 풍경

 

 

 

 

엄광산 정상은 아니지만 정상다운 면모가 있는 곳

 

 

 

 

엄광산 정상

 

 

 

 

 

엄광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바라본 모습

 

 

 

 

엄광산은 서구 대신동에서도 오를 수 있고

북구 주례동에서도 오를 수 있다

 

 

 

 

구덕 꽃마을로 하산하는 길

 

 

 

꽃마을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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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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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 7부 능선에서 바라본 천성 1봉

 

산행 일자: 2016년 11월 20일

산행코스 : 내원사 주차장 - 성불암 입구 - 중앙 능선으로 오르기 <경사가 심함> - 천성 2봉 (900미터 앞) - 짚북재 - 성불암 입구

 

 

 

 

 

 

 

11월의 셋째 주 일요일의 아침은 맑고 청쾌했다

그 창창한 공기가 내 몸속의 구석구석을 빠지지 않고 돌아다녔다.

 

 

 

 

 

오랜만에 산행을 했다

 

작년과 올해 모두 단풍색이 예전처럼 곱지가 않다

산은 벌써 겨울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약수를 마시고 뒤돌아 본모습

이 맛에 등산을 한다

 

 

 

 

 

 

영남 알프스가 한눈에 들어온다

 

 

 

 

 

 

가을산이 아니라 겨울산이라고 하는 것이 더 맞는 것 같다

 

 

 

 

 

이 아름다웠던 내원사 계곡이

지난 10월 5일의 늦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쑥대밭이 되어있다

오늘이 11월 20일이니 거의 2달이 다 되어 가지만 피해 모습은

복구되지 않은 채 그대로이다

 

 

 

 

 

 

등산로 파괴

전신주(?) 넘어짐

 

 

 

 

 

전신주(?) 넘어짐

 

 

 

 

아마 바위가  둥둥 떠 다녔던 것 같다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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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사진> 학의 머리에 해당하는 학봉이 바다와 어우러진 모습 오른쪽으로 학의 몸통

 

산행일 : 2016년 9월 20일

 

산행코스 : 서원곡 입구 - 학봉 - 정상 - 서마지기 - 교방동 쪽 - 서학사 - 서원곡

 

 

 

 

 

 

태풍의 간접 영향에서 벗어난 하늘

 

 

 

 

 

 

늠름한 장복산의 위용

 

 

 

 

 

 

해발은 얼마 안 되지만 조망은 1000미터급

 

 

 

 

 

 

학봉을 뒤돌아 보며

 

 

 

 

 

 

지난 봄... 산벚꽃이 만개했던 곳

 

 

 

 

 

 

정상에는 벌써 억새가 자리를 잡았다

 

 

 

 

 

 

정상에서, 왔던 길을 뒤돌아 보며

 

 

 

 

 

 

무학산 정상석 앞면

 

 

 

 

 

 

무학산 정상석 뒷면

 

 

 

 

 

 

 

 

무학산 정상에서 이렇게 맑은 모습은 처음이다

 

 

 

 

 

 

 

곧 억새의 계절이다

 

 

 

 

 

 

서마지기 /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이 진달래는 아니 철쭉은 철이 좀 없다

 

 

 

 

 

 

교방동쪽으로 하산하면서 뒤돌아본 정상

 

 

 

 

 

 

 

교방동쪽으로 하산을 권한다.

경치가 아주 좋다

 

 

 

 

 

 

 

결실의 계절

진부한 표현이지만 딱 맞는 표현이다

 

 

 

 

 

 

 

 

서원곡 계곡으로 올라오면 만날 수 있는 전망대

여기서 보니 무척 귀엽다.

 

 

 

 

 

 

 

다른 방향에서 본 학봉

대문 사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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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6년 5월 5일

 

산행코스 : 창원 중앙역 - 용추계곡 - 정상 - 대암산 쪽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하산 - 용추계곡 - 중앙역

 

 

 

 

비음산 철쭉을 보려고

일찍 집을 나서니 아파트 화단에 함박꽃 봉오리가 보였다

 

 

 

 

 

 

201번 버스를 타고 창원 중앙역에 내려서 용추계곡으로 향하다가 주차장 화단에서 발견한 꽃이다

괴불주머니도 아니고 현호색도 아니고 에고 잘 모르겠다

 

 

 

 

 

 

두어 번 비가 잔뜩 와서 그런지 용추계곡에는 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있었다

용추계곡이라는 이름은 한국의 여러 지명에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실제로 보면 이 색깔의 제비꽃이 제일 예쁜데, 사진은 제일 안 나온다.

아마 좀 더 좋은 카메라로 접사 하면 그 맛이 다 나올 것 같다

 

 

 

 

 

 

연두와 어우러진 얕은 계곡을 지나

 

 

 

 

 

각시붓꽃도 보고

 

 

 

 

 

 

이름모를 예쁜 노랑꽃도 보면서

비음산 철쭉을 기대하고 올랐는데

 

 

 

 

 

 

며칠 비바람 인해 오랜만에 대기질이 좋아져서

멋진 산그리메는 정말 좋았지만

 

 

 

 

 

엥! 철쭉 군락지에 철쭉은 하나도 없구나

비바람에 다 진 모양이다.

근데 바닥에 철쭉 꽃잎들이 없던데...

 

 

 

 

 

 

비록 비음산 철쭉은 보지 못했지만

비음산을 오른 중에서 경치가 제일 좋았다.

늘 하는 이야기지만 다 좋을 수는 없다

 

 

 

 

 

 

비음산에서 정병산을 바라보며

 이렇게 깨끗한 모습은 처음이다

 

 

 

 

 

대암산쪽으로도 눈길을 돌리고

 

 

 

 

 

창원 공단쪽으로도

 

 

 

 

 

그리고 창원 광장도 보며

 

 

 

 

 

 대암산 쪽으로 가다가

원점회귀를 하려고 왼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산행 때마다 늘 이렇게 경치 <날씨>가 좋으면 얼마나 좋을까!

 

 

 

 

 

 

초록과 산그리메... 참 마음에 든다 

같은 산을 매일 올라도 그 느낌은 매일 다르다

 

 

 

 

 

장복산 산행을 할 때만 해도 연두들이 겨우 사춘기로 갈까 말까 하더니

이제는 청년 티가 물씬 풍긴다

 

 

 

 

 

비음산에서도 고성처럼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모양이다

 

 

 

 

 

초록의 향연

 

 

 

 

 

간단한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함박꽃이 이런 모습으로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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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있는 산행Mountain walk with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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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16년 5월 1일

산행코스 : 모산재 주차장 - 돛대바위 - 모산재 정상 - 황매산 철쭉 군락지 - 오토캠핑장 - 덕만 주차장 - 모산재 주차장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에 있는 영암봉(767m)은 황매산(1108m)의 줄기로, 대게 모산재로 불린다

-- 경남은행에서 발행한 <우리 고장 산 따라 강 따라>에서 발췌

 

 

 

 

 

하동 성제봉을 같이 간 지인이 갑자기 황매산을 가자고 하여

또 차를 얻어 타고 호강 산행을 한 번 더 했다

 

 

 

 

 

 

작년 2015년 황매산을 오를 때 들리지 못한 모산재(영암봉)를 출발점으로 산행을 했다

 

 

 

 

 

신라 천년의 고찰 영암사지를 안고 있는 모산재는 바위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들이 사암인 것 같다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 자락답다

 

 

 

 

 

 

초록과 어우러진 모산재의 암석들은 매우 멋지고 경이로웠다

 

 

 

 

 

 

부지런한 사람들은 벌써 건너편 바위 능선에 있다

인간들이 가지는 미적 감각도 모두 조물주에게서 나왔다

 

 

 

 

 

 

뒤돌아 보니 저수지가 알맞게 자리를 잡고 있다

날씨는 맑았으나 대기질이 좋지 않아  좀 아쉽다

 

 

 

 

 

 

 

아이스케키 아저씨는 산행자들에게 달콤함을 선사한다

 

 

 

 

 

 

 

대문사진을 좀 더 가까이 찍은 것이다

 

 

 

 

 

 

 

30미터짜리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오면 나타나는 이곳을

'모산재 광장'이라고 부르고 싶다

 

 

 

 

 

대기질만 좋았더라면 지리산까지 보이는 풍경인데 많이 아쉽다

 

 

 

 

 

 

 

모산재 정상에서 바라본 '모산재 광장'

 

 

 

 

 

 

 

좀 더 당겨보자

사진으로 보니 30미터 나무 계단이 무척 위험해 보인다.

실제로 가 보면 오히려 운동이 되는 멋진 장소다

 

 

 

 

 

 

모산재 정상

새로이 만들어진 모산재모산재 정상석은 등산객들이 너무 붐벼서, 이전 정상석으로 대신한다

 

 

 

 

 

 

 

 

 

드디어 황매산으로 향한다

 

 

 

 

 

 

 

 

아직 개화를 덜 해서 작년만 못하기도 하고

4월 27일 수요일에 비가 온 후 목, 금, 토요일의 저온 현상 때문에

냉해를 입은 듯하다.

 

5월 2일에도 비가 오고, 비가 온 후 기온이 떨어진다고 하니

작년만 못한 황매산 철쭉이 될 것 같다

 

 

 

 

 

 

 

감악산을 배경으로 핀 철쭉을 자세히 보면

그 풍요로움이 좀 부족한 것 같다

 

 

 

 

 

 

산 정상 부근에 꽃밭이 있다는 것 자체가 멋진 것이다

 

 

 

 

 

 

 

약간의 냉해가 와도 이번 주말(5월 초 연휴 때)에는

볼만 하게 활짝 필 것이다

 

 

 

 

 

 

 

같이 산행한 친구의 스케줄 때문에 저기 보이는 정상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2년 연속 황매산을 찾았다는 자부심을 갖는다

 

 

 

 

 

 

 

 

셀카봉으로 인해 하나의 문화가 더 만들어졌다

나도 무척이나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셀카봉은 개인주의를 더 부추기는 것 같다

 

 

 

 

 

 

 

작년의 오름길이 올해의 내리막길이 된다.  자! 이제 내려가자

덕만주차장까지는 약 2킬로미터의 거리다

 

 

 

 

 

 

 

내가 아무리 힘들고 괴로워도 산을 찾을 수 있음에

한번 더 감사한다

 

 

 

 

 

 

하양, 분홍, 연파랑의 꽃마리가 팝콘처럼 흩어져 있다

 

 

 

 

 

 

철쭉은 만개하지도 않았는데

주차장에는 산악회 버스가 만개했다

 

 

 

 

 

 

덕만 주차장에서 모산재 주차장까지 걸어가면서, 모산재를 한 번 더 담아 본다

 이 길은 행사 기간 동안 일방통행이 되기도 한다

 

 

 

 

 

 

 

위의 사진에서 보던 저수지

한 명의 남자가 낚시를 그림처럼 하고 있었다

 

 

 

 

 

 

봄산 산행의 묘미는 이런 봄꽃이 즐거움을 더해 주는 데 있는 것 같다

 

 

 

 

 

 

자운영으로 오늘 산행을 마친다

 

youtu.be/m5rcfr2D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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