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일왕이 일본의 수도인 동경에 있는 궁에 살고 있지만, 교토 시절에는 이 곳에서 살았다고 한다. 교토고쇼 京都御所는 인터넷 또는 전날 직접 찾아가서 방문 예약을 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임.

http://sankan.kunaicho.go.jp/english/guide/kyoto.html

일본어를 잘 모르면 영어안내도 있으니 반드시 예약해서 둘러보는 것을 권한다.

오쿠루마요세 御車寄 - 입궐을 허가받은 자가 정식으로 들어가는 현관

 쇼다이부노마 諸大夫問 - 정식 용건으로 입궐 시 대기하는 건물

 쇼다이부노마 諸大夫問의 방모습

신마쿠루마요세 新御車寄 - 일왕의 마차가 서는 곳

겐레이몬 建礼門-교토고쇼에는 다섯 개의 문이 있다. 그중에서 시신덴과 제일 가까이 있는 문

 

 조이데몬 承明門 너머로 보이는 시신덴 紫宸殿 / 입장 불허

 시신덴 紫宸殿 - 1885년에 재건된 시신덴은 즉위식 등의 중요한 행사를 거행하는 가장 격식이 높은 정전

 

 

 슌코덴 春興殿 - 제기를 보관하는 곳

세이료덴 淸涼殿 - 시신덴 건물 배후 북서쪽에 있으며 동쪽을 향하여 세워져 있다.

                          별채로써 오쓰네고텐이 만들어지기 전까지 일왕의 일상생활의 거처로 사용됨.

세이료덴 淸涼殿 계단

고고쇼 小御所 - 성년식 등의 행사에 사용, 일왕이 쇼군이나 제후와 만나는 장소

오가쿠몬조 御學問所 - 학문을 하기위한 곳, 일본 고유의 정형시 와카 모임에도 사용됨.

                                 고고쇼와 나란히 있음,

게마리노니와 蹴鞠庭 - 고고쇼와 오가쿠몬조 건물의 바로 앞에 있음.

 

게마리노니와 蹴鞠庭에서 바라본 고고쇼

 

오쓰네고텐 御常御殿 - 일왕이 일상생활을 하던 곳

 

 

 오이케니와 御池庭 - 오쓰네고텐에 있는 정원

교토고쇼의 바깥 모습  정문이 저 중간쯤 보인다.




코류지 廣隆寺는 진언종의 사원으로, 스이코 일왕 11년(603년)에 쇼토쿠 태자가 건립했다고 전해 내려 오는 야마시로(교툐)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쇼토쿠태자가 건립한 일본 7대 사 원 중의 하나이다.

 광륭사에 가려면 11번 이나 73번 버스를 타야 한다. 

 교토에서는 제일 먼저 이곳을 방문했다. 일본의 국보 1호 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보기 위해서였다. 근데 그 국보 1호가 우리의 것이라는 주장이 있다.  우리의 것은 재료가 금동이 많은데 이것은 나무로 되어있다. 한반도에서만 나는 적송이 재료라 하니 우리의 것임이  맞는 것 같다.

 11번 버스에서 내려 뒤로 30미터쯤 걸어 오면 된다.

오른쪽이 강당(국보) 교토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이다

멀리 보이는 왼쪽이 본당이다. 

 본당 정면

 본당에서 보는 바깥모습.

 

 본당의 측면이다. 우리와는 달리 지붕의 중간 앞부분이 좀 튀어나오게 설계되어있다.

아래 그림 /  쇼토쿠태자라는 판액이 본당의 측면 벽에 붙여져 있다.

 

참배하기 위해서 손 씻는 곳.

 신레이호텐 新靈寶殿 입구에 있는 정원

뒤에 살짝 보이는 건물이 신영보전이다.

 신영보전안에 있는 목조 미륵보살반가사유상 일본 국보 1호 / 몰래 찍었음. 쉿!

우리의 반가사유상 (클릭) 이랑 똑  같죠?

 본당과 신영보전 사이에 있는 정원 / 비가 와서 더 운치 있음.




코후쿠지는 킨테츠 나라역에 내려서 조금만 가면 있다. 토쇼다이지에서 나와서 야쿠시지(약사사 藥師寺)로 가면 킨테츠 니시노쿄역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 타면 된다. 토쇼다이지에서 야쿠시지까지는 500미터 정도 되었는데 매우 정돈이 잘되고 아름다운 주택지였다. 이번 일본 여행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구간이었다.

야쿠시지가 지금 대대적인 보수 공사 중이어서 나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현지인들은 많이들 들어가고 있었다.

 코후쿠지의 특징은 사방에서 경내로 들어갈 수 있도록 오픈이 되어 있었다. 큰 거리와도 연결되어 있고 나라공원과도 연결되어 있다. 물론 경내는 무료이고 동금당과 국보관에는 입장료가 있었다. 지금은 보수공사가 아니고 거의 재건축을 하는 건물이 있다. 아마 금당인 모양이다. 

큰길 쪽의 입구에 있는 표지이다. 오른쪽 나무 뒤로 공사 중인 가림막이 보인다. 

 나라 여행에서 나를 제일 사로잡았던 5층탑. 사람의 크기와 비교하면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별로 기대없이 가서 그런지 처음 보는 순간 많이 놀랐다. 규모와 섬세함 색깔 등등...

 5층탑 상세 사진

 동금당과 5층 탑

 동금당 /  말 그대로 동쪽에 있는 금당이다. 현지인들은 유료 입장하여 참배를 많이 하고 있었다.

 5층 탑에서 앞으로 100미터 정도에 위치한  호쿠엔도 北圓堂

여기서 오른쪽으로 15미터에는 난엔도 南圓堂가 있는데 지금 수리 중이다.

 높이 18미터의 3층 탑과 지장보살.

수리 중인 남엔당에서 바라본 5층 탑

앞에 보이는 가림막은 금당 재건축 중인 것 같았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이 금당터임.

왼쪽에는 공사 중.




법륭사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이 토쇼다이지 (唐招提寺 당초제사)였다.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은데 요금이 많이 나왔다.

 토쇼다이지는 율종의 총본상이라고 하며, 나라의 서쪽 (  니시노쿄 西 ノ京) 에 위치해 있다.

 토쇼다이지는 당나라 고승 간진 대화상이 759년 이 지역에 불교의 계율을 가르치기 위해 창건한 절



 입구 남대문

 금당 - 일본의 국보, 8세기 나라시대

 금당의 측면

 금당,   강당-금당과 함께 국보이며 8세기,    고루 - 국보, 13세기

 라이도 법당 - 13세기 ,      고루

 라이도   불당 고루,  금당,  강당의 후면.

 보장 -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를 우물 정자로 쌓아 올림 / 국보 (왼쪽)

 경장 -  토쇼다이지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 (오른쪽)

 라이도 불당

 계단

 간진 화상의 묘

토쇼다이지 경내는 이끼 정원이 많이 보였음.

이메이도 법당은 공개하지 않아 촬영하지 못함.




야마오카 소하치 (山岡荘八 | やまおかそうはち | 藤野庄蔵 | Yamaoka Sohachi) 가 쓴 소설 대망을 읽게 되었다.요즘에는 이 소설의 제목이 도쿠가와 이에야스이다. 이전에는 20권<20권 <빽빽한 활자로 됨>으로> 나왔는데, 요즘에는 32권<32권 <읽기가 용이함>으로 나왔다. 32권을 읽는 동안 단 1권도 재미없지가 않은 그야말로 매우 흥미진진한 소설이었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그리고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물론 포인트는 도쿠가와 이에야스이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이 이 소설을 계기로 다시 일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을 읽고 오사카성을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 교토를 비롯해서 일본 관서(간사이) 지방에(간사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오사카, 나라, 교토, 고베를 둘러보고 왔다.

 나의 블로그에는 대망과는 관계없이 여행한 곳을 소개한다. 제일 먼저 나라奈良에 있는 담징의 금당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를 소개하고자 한다.



오사카에 위치한 JR신이마미야 新今宮 역에서 호류지로 가는 열차 <450엔>에 올랐다.

 

호류지로 가는 길은 JR밖에 없다. 이 역을 등지고 표지판대로 계속 가면 된다. 1Km는 넘는 것 같다.

 저 끝에 호류지의 정문이 보인다.

호류지의 정문 남대문.

남대문을 지나면 마주하게 되는 중문. 중문 너머로 왼쪽에 5층 목탑이 보인다.

아! 세계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 건물을 보다니...

5층 목탑(한국에는 석탑이 많은데 일본은 목탑이 있음) 경주 황룡사터에는 9층 목탑의 흔적이 있다고 함.  금당(담징의 그림이 있음 / 지금은 모사품만 있음-촬영 금지) 2층 기둥에는 용이 내려오는 조각이 보임.

대강당 , 일본에서는 대웅전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음.

5층 목탑과 금당

호류지는 사이인西院 가람과 도인 東院 가람으로 이루어짐. 지금까지 사이인을 보았음.

 

   사이인과 도인 중간 지점에 대보장원大寶藏院이 있음. 대보장원 안에 백제 관음상이 있는데 촬영이 금지되어서 찍지 못했음.  2.8미터로 아주 훤칠했다. 너무 아름다워서 20분 정도 계속 쳐다보고 있었다. 일본 미술의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100프로 백제의 것이다. 다른 국보급 조각들은 한 방에 여러 개가 있었지만, 이것은 따로 방을 마련하여 하나만 있었다. 어느 분이 찍어 놓은 것이 있어서 링크를 걸어 놓겠다. 정면보다 살짝 비낀 옆모습이 더 아름다운데 이 분은 정면을 찍어 놓았다. 백제관음상

 

도인으로 가는 길 멀리 동대문이 보임.

아래 그림은 동대 문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도인 종각

 




도인 중앙에 위치한 유메도노 (夢殿) 불당.

도인 중앙에 위치한 사리전. 쇼토쿠 태자가 2살 때의 봄에 합장한  손 안에서 나왔다는 사리가 안치되어 있음.

법륭사를 보다니 감개무량!!!!

2003년 이집트, 그리스, 터키를 돌았다

이야기도 많고 볼 것도 많은 지역이었다

디카가 막 나오던 시기였다

하지만 나는 필카를 가지고 갔다

터키에서 만난 행운!

눈은 좋아하는 나에게는 150년 만의 큰 눈이라는 이스탄불의 눈에 매료되고 말았다

 

 블루모스크 / 정식 명칭은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이다.

 아야 소피아 성당

내가 묵었던 아카디아 호텔 6층 식당에서 찍은 것이다




2006년 8월 21일

 

아그라성에서 바라본 타지마할

인도 사람들의 발음으로는 (따즈마알입니다- 따에 강세가 붙었습니다)

 

 

 

타지마할의 현관문이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문으로 쏙 들어가면 바로 아래와 같은 광경이 나옵니다

여기서 티켓팅을 합니다.

인도인들에게는 500원정도이지만 외국인에게는 15000원 정도입니다.

..

하지만 제가 타지마할을 방문한 날은 무료의 날이었습니다. 와후!! 올레!!

이 건축물을 지을 샤자한의 생일인가 아니면 기일이었던 같습니다. 기억 가물가물

그래서 3일 동안 No ticketing이었습니다

첫날 오후부터, 둘째 날 전부, 셋째 날 오전까지

우리 일행이 이곳을 방문한 날은 둘째 날이었습니다.

우리 일행을 에스코트하던 사람이 이곳을 60번 정도 왔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고 하였습니다

..

한 가지 더

..

평소에는 꿈도 꾸지 못하는 무덤 공개가 우리 일행들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주 깡 깜깜한 지하로 가서 무덤을 한번 빙 돈(손에 손을 잡고)것뿐이었지만

귀한 경험을 한 것은 사실입니다.

 

 

 

짜잔!!! 궁전 같은 무덤이랍니다.

 

 

 

좀 가까이에서... 사람과 비교해보니 크기가 짐작이 가시지요?

 

 

 

위에서 소개했던 현관문(?) 타지마할을 등지고 한컷...

 

 

 

 

흰색의 건물이라 모든 색상과 잘 어울립니다.

 

 

 

무굴제국의 후손들이겠지요?

 

 

가까이서 보면 그 조각의 예술성은 이루 다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대단 대단입니다

 

 

 

신을 벗고 저 위로 갈 수 있답니다. 정식으로 돈을 내는 것은 아니지만 신발을 받아주는 사람에게 팁을 좀 주곤 한답니다

 

 

 

저도 엽서 만들 수 있어요. ㅎㅎ

무덤은 신을 벗고 올라가서 제일 중앙으로 들어가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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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olian best Melodies

White stu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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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년전

천단에 있는 중심 건물로 명. 청 시기

황제가 풍년을 기원하던 곳이다

둥근 지붕이 인상적이네요.

모스크바 붉은 광장의 바실리카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자금성의 웅대함도 좋았지만 천단의 단아함도 돋보였습니다

건축물의 용도를 뛰어넘어 하나의 예술품으로 보았으면 합니다.

 

 황궁우

천단에서 두번째 중심 건물로 역대 황제들의 위패가 있는 곳

회음 벽(황궁우의 담장)으로 둘러 싸여있습니다

 

회음 벽 - 중국 베이징의 천단공원. 회음 벽을 사이에 두고 이야기를 하면 반대편 벽에서 들린다고 한다.

 

배터리 부족으로 회음 벽과 원구단을 촬영 못했습니다.

이 곳을 방문하시게 되면 원구단 중심 돌 위에서 소리를 질러 보시기 바랍니다.

소리가 증폭되어 정말로 하늘에서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기년전의 축소 모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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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세계 최대 궁전이더군요.
피라미드, 앙코르와트와 견줄만한 곳이었습니다.
이 장면은 경산공원(입장료 2위안)이라는 곳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경산공원은 자금성의 북쪽에 위치한 가산(인공언덕)입니다.
앞에 보이는 문이 자금성(입장료 80위안 - 진보 전은 따로 입장료가 있습니다 20위안)의 후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왼쪽이 동쪽입니다. 동쪽에는 동태후 서쪽에는 서태후가 기거했던 곳입니다
중국인들은 자금성을 고궁이라고 부르고 있었습니다



여행 안내책자에는 이 모습의 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금성의 진면목을 알리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사진이지요.
중국의 건축물들은 사진으로 담아서 그 맛을 살리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워낙 규모가 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여행하면서 실망도 많이 해 보았습니다. 이곳저곳.. 물론 개인 견해차이겠지요.
자금성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혹시 베이징을 생각하고있는 분들이 계시다면
계획을 바꾸지 마시고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봄 (기온은 좋으나 황사로 인해 시계가 흐린 날이 많다고 함)
여름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하지만 그늘은 시원하다고 함)
가을(최적의 베이징 여행시기...하지만 공기는 계속이 안 좋을 수 있음)
겨울(최저 영하 10도 춥고 바람이 많이 불지만 공기가 좋을 가능성이 제일 많음)
베이징은 매연과 황사로 늘 공기가 안좋은 상태라고 하도 군요.

경산에서 본 베이징의 북쪽 모습
자금성을 뒤로하고 본모습이다
자금성까지 일직선

태화전
자금성의 중심 건물입니다.
나라의 중요 행사를 치르던 곳입니다
천안문을 거쳐 오문(자금성의 정문 - 낮 12시에 태양을 정면으로 보는 문) 안으로 들어가면
자금성의 위용이 서서히 드러납니다.
태화문을 거쳐 보이는 곳이 이 곳 태화전입니다.
중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

자금성만 다 설명하려면 포스팅을 여러 번 해야 될 정도입니다.
암튼 대단한 건축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북해공원(입장료 5위안)을 구경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자금성의 옆모습입니다.
아련한 모습이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북해공원 안에 위치한 티베트 불교 백탑(입장료 10위안)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다 보면
망루처럼 생긴 두 개의 정자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동쪽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여행 가이드 책에 알려져 있지 않는 포인트입니다
한참 보다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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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겨울 이집트, 그리스, 터키를 찾았습니.

당시 디지털카메라 초기때. 나는 필름카메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스캔한 것입니다.

 


보스프르스해협은 석양이 질 무렵이 압권이라고 합니다. 저는 운 좋게 그 석양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비와 눈이 오기 시작했습니다만..

보스프르스를 음미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그만 배를 빌려서 군데군데 배를 세워서 포인트를 즐기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보는 찾으시면 많이 나올 겁니다.

 


루멜리 성의 전경입니다. (입장료 있음, 저는 말 잘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보스프르스 주변에는 구경거리가 매우 많습니다.

 


루멜리성 안의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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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아름다워라....... 윌리엄 홀덴과 제니퍼 존스가 열연한 영화 '모정'의 무대인 홍콩입니다.

한국 전쟁이 시간적 배경이기도 하지요.

저는 어릴 때 윌리엄 홀덴이 한국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의 외모가 친숙하기 때문이겠지요?

이 글을 쓰는 동안 제니퍼 존스의 야무진 입술이 떠 오르는군요.

이 두 배우가 '모정'에서 수영을 마치고 해변가에서 키스하는 장면이 생각나십니까?

그 해변이 바로 Repulse Bay입니다.
들은 바로는 저기 보이시는 모래사장은 인공으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홍콩은 한국 같이 자연적인 모래 해변이 없나 봅니다.

값비싼 아파트와 고급 호텔이 병풍처럼 서서 리펄스 베이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이 홍콩에서 돈을 물 쓰듯 하는 사람들은 중국 본토 사람들이라 하더군요. 매너는 좀 토속적이지만 워낙 큰돈을 뿌리니 무시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향기가 나는 항구... 이름이 참 예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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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나라 몽골....

이 곳의 지명은 잘 모르겠습니다. 에르덴쵸에서 흡수골 방향으로 가던 중에 너무 아름다워서 잠깐 쉬었던 곳입니다.

요즘 더우니 시원한 장면 보시고 더위 식히시면 합니다.

 

 

 

 

 

 

 

2006년 8월 14일

여기는 해발 3500.. 라다크의 수도인 '레'의 전경입니다. '오래된 미래'라는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의 책으로 세상에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레'의 순수한 정신적인 가치가 많이 변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저도 한몫 한 셈입니다. 자꾸 관광객들이 가서 물을 흩트려 놓은 것이지요. 길거리에 레의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쓰레기보다도 관광객들이 마시다 버린 페트병이 아주 많이 보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앞으로는 건물들도 바뀌겠지요.

현재는 사람이 사는 것 같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정성 그레 지은 옛사람들의 멋이 느껴집니다.

 

관광객들의 숙소가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인테넷도 되는 곳도 있습니다.

전깃줄이 많이 있지만 전기사정이 좋지않아 제 숙소에서는 촛불이 필요했답니다.

그리고 '레'전체에 오후 9시부터 11까지 전기를 공급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사정이 어떤지 ....

 

물이 나오는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모양입니다.

 

 

'틱세 곰파'입니다. 곰파는 라마교의 사원이라는 뜻입니다. '라마'는 티베트 불교인데.. 라다크라는 뜻이 작은 티베트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왕궁보다도 더 화려한 곰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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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곳으로 가시면 더 많은 정보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ugi_mayu - - <노승국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vinyl2006 -- 출판사 블로그

 

▶▶▶이 책 대하여

2003 11, <파리의 보물창고>가 출간됐을 때 독자들의 반응은 매우 컸다. 파리하면 떠오르는 에펠탑이나 루브르 박물관 대신, 프랑스 현지인들이 자주 가는 레스트랑과 상점을 소개한 책은 새로운 여행서를 기대하던 독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파리캐나다에 이어 1 6개월 만에 출간되는 <도쿄의 보물창고>보물창고 시리즈를 기다리던 독자들에게 틀림없이 만족을 안겨줄 책이다.

<도쿄의 보물창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4년째 도쿄에서 살고 있는 한국 남자 GUGI와 일본에서 태어나 12년째 도쿄에서 살고 있는 일본 여자 MAYU가 여행 한두 번으로는 느끼기 힘든 도쿄의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다.

GUGI MAYU뉴욕-도쿄행 비행기에서 우연히 옆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책까지 함께 출간하게 된 독특한 사연을 갖고 있다. 현재, GUGI는 긴자에 있는 IT 기업 DENSAN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고, MAYU는 롯본기에서 외국계 법률사무소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

언뜻 보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책까지 쓰게 된 사연도 재미있을 뿐더러, 서로 다른 감수성이 조화를 이루어 찾아낸 도쿄의 구석 구석을 읽는 재미는 더 쏠쏠하다.

 

▶▶▶<도쿄의 보물창고> 미리 보기

<도쿄의 보물창고>에는 도쿄의 가이드북이라면 항상 등장하는 도쿄타워요도바시 카메라는 볼 수 없다. 대신 이 책에는 살아있는 도쿄를 느낄 수 있으면서, 또 동시에 한국인의 감성과 잘 맞을 만한 곳들이 소개되어 있다. 상점은 도쿄에서 유일한, 혹은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가진 곳들로, 레스토랑은 도쿄의 음식문화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우리의 입맛에 잘 맞을만한 곳들이다. 관광객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이곳들에서 일본 문화를 보다 깊게 경험하고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한 장소, 한 장소에 대해 수필처럼 써 내려간 GUGI MAYU의 글은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개성을 엿볼 수 있어 재미있다.

 

이 책은 크게 지역별 상점, GUGI MAYU 리포트 그리고 아젠다로 구성되어 있다.

 

Chapter 1. 지역별 상점

도쿄를 대표하는 곳으로 선정된 13개 지역을 크게 9챕터로 나누어, 도쿄의 젊은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레스토랑잡화점쇼핑 공간 등을 담았다. 특히, 현재 많은 젊은이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상점을 소개함으로써 도쿄의 문화를 좀 더 가깝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구성에는 지명도가 높고 문화적 가치가 돋보이는 메인 상점과 이외에 가볼 만한 상점들을 묶어 소개한 서브 상점이 있다.

 

Chapter 2. GUGI MAYU 리포트

GUGI MAYU가 찾아낸 도쿄의 문화 & 생활방식을 재미있는 리포트로 소개하고 있다. 좁은 공간의 화장실, 수백 수천 가지의 가로등 디자인, 길거리 음식, 일본 여자들의 다이어트 등 마치 읽는 이로 하여금 도쿄의 거리를 걷는 듯한 착각을 선사한다. 그 밖에도 본문에 자주 등장하는 GUGI MAYU의 주변 인물을 소개하는 인맥도와 인터뷰도 재미있는 읽을 거리이다.

 

Chapter 3. 아젠다

GUGI MAYU의 도쿄 생활기를 담은 일기.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 외국인과 내국인이 바라보는, 서로 다른 도쿄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지은이 GUGI MAYU에 대하여

GUGI MAYU [한국 남자 노승국과 일본 여자 요시이 마유코]

 

GUGI _ 노승국

1976 1월 부산 태생.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 2002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4년째 도쿄에서 살고 있다. 현재 도쿄 긴자에 있는 IT 기업 DENSAN에서 아트 디렉터로 일하고 있으며, 일본의 여중고등학생 중심의 커뮤니티 사이트 e-circus.jp 를 런칭했고, SUN MOTOYAMA 등 일본의 일류 패션 업계에서 인정하는 아트 디렉터로 활동중이다.

자신의 취미를 주저 없이 운동쇼핑이라고 말하는 GUGI는 스스로를 양복 입은 아티스트라고 부른다.

대학교 4학년 때 떠난 유럽 배낭여행을 계기로 여행의 즐거움을 깨달았다는 GUGI는 디지털 카메라로 순간의 기록 남기기를 즐긴다. MAYU 역시 이국 땅을 여행할 때 우연히 비행기 옆자리에 앉은 인연으로 책까지 함께 출간하기에 이르렀다.

GUGI는 한국의 독자들이 <도쿄의 보물창고>를 읽고 여행 한두 번으로는 느끼기 힘든 도쿄의 구석구석을 찾아 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MAYU _ 요시이 마유코(吉井 麻由子)

19759월 가고시마현 태생. 도쿄의 츠다주쿠(津田塾)대학교 국제 관계학을 졸업, 현재 롯본기에서 외국계 법률사무소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다.

장르를 불문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난독파 MAYU는 다방면에 다양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다. 본인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안전벨트 부착용 타입이라고 말하는 MAYU는 세상 틀에 갇혀 사는 것을 싫어하고, 조금 위험하더라도 모험을 즐기는 걸 좋아한다.

 

GUGI의 오랜 설득 끝에 <도쿄의 보물창고> 작업에 참여하게 된 MAYU는 일본 여자들과 OL(Office Lady)들이 많이 찾는 카페나 식당, 귀여운 상점 등 외국인 남자인 GUGI가 경험하기 힘든 곳들을 많이 추천해주었다. 한국의 독자들이 멋진 곳이라고 생각해 줄까?, 일본을 여행하고 싶은 기분이 생길까?,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린다는 MAYU는 한국 독자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책 속으로

비행기에서 만난 우연으로 도쿄 탐험을 시작하다

도쿄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나는 통로 쪽 좌석에 앉게 되었는데, 출발 직전에 탑승한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내 옆자리, 창가 쪽에 앉았다. 몇 마디 안 되는 영어였지만 발음이 예사롭지 않은 걸로 보아 현지 유학생이 잠시 일본으로 돌아가는가 보다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바로 MAYU였다.

한참 후에 들은 얘기지만 그녀는 옆에 앉은 사람이 젊은 남자라서 도쿄로 가는 동안 정말 피곤하겠구나생각했다고 한다. 나도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괜한 관심을 보였다가 이상한 남자로 보이는 게 싫었고, 그래서 흔히 할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 - 예를 들면 어느 나라 사람이에요?”– 도 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도착 1시간을 남겨놓고 우연찮게 내가 이 비행기 몇 시에 도착하죠?”라고 일본어로 물어보았다. 일본어로 쓰인 소설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보고 일본인으로 판단해 던진 질문이었다.

지금도 그녀는 내가 던진 이 첫 마디를 가지고 가끔 놀리곤 한다.

비행기 도착 시간을 왜 나한테 물었던 거야? 승무원한테 물었어야지. 뜬금 없는 질문에 얼마나 당황했는지 알아?”

어쨌든 뜬금 없는 질문으로 시작된 대화 덕분에 나리타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약 1시간 동안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화를 통해 그녀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그리고 친절한 화술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둘 다 도쿄에 살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e-mail 주소를 교환하고 헤어졌다.

 

일본에 온 이후로 유일한 내 취미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일본에 와서 Canon 20D를 구입했는데 덩치가 커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불편했지만 커다란 렌즈를 통해 담기는 기록물들이 마음에 들었다.

4년 동안 일본에서 틈틈이 촬영했던 기록들이 노트북과 외장 하드디스크에 가득 담겼다.

MAYU에게 보여주기 전까지는 누구에게도 사진을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에는 내가 보는 일본이 담겨 있고, 사진은 내 일기와도 같기 때문이다.

 

 

 

내가 느낀 것을 소중한 기억들과 함께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나의 사진과 글을 통해 여행 한두 번으로는 느끼기 힘든 도쿄의 구석구석을 한국에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MAYU에게 네 시각으로 좀 더 솔직한 도쿄의 감성을 한국 사람들에게 전달해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

처음에 MAYU는 이 제안을 거절했다. 처음 하는 일이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그리고 미국 어학 연수 준비로 인한 시간적 여유 부족 등의 이유로 꺼려했다. 하지만 수 차례 설득 끝에 나 GUGI와 그녀 MAYU의 공동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독서량이 많은 MAYU의 머릿속에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있었다. 그녀 역시 지방에서 올라와 10년 넘게 도쿄의 문화를 즐겼다. 도쿄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과는 달리 개척정신으로 도쿄를 발견해나가며 문화를 습득했기 때문에, 그녀가 알려준 도쿄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양질의 것이었다.

MAYU 역시 일본에 살고 있는 한국인 남자의 감성과 그가 좋아하는 상점을 통해 새로운 도쿄를 발견하는 기쁨을 느꼈다고 한다.

 

서른 한 살, 동갑내기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가 서로 다른 삶 속에서 겪은 에피소드와 카메라 렌즈를 통해 기록된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한다.

-Prologue 中에서-

 

 

▶▶▶목차 보기

GUGI AGENDA | GUGI의 일기

MAYU AGENDA | MAYU의 일기

 

Prologue| 비행기에서 만난 우연으로 도쿄 탐험을 시작하다

 

01 Ginza 긴자 銀座

02 Kagurazaka 카구라자카 神

03 Daikanyama 다이칸야마 代官山

04 Shimokitazawa 시모키타자와 下北

05 Jiyugaoka 지유가오카 自由ヶ丘

06 Asakusa 아사쿠사 & Odaiba 오다이바 お台場

07 Omotesando 오모테산도 表参道 & Harajuku 하라주쿠 原宿 & Aoyama 아오야마

08 Sibuya 시부야

09 Roppongi 롯본기 六本木 & Azabu-juban 아자부-주반 麻布十番

 

 

 

GUGI Report 01| GUGI 인맥도

GUGI Report 02| 빈티지 자동차 대회

GUGI Report 03| 화장실

GUGI Report 04| 가로등

GUGI Report 05| 길거리 음식

GUGI Report 06| 휴대폰

GUGI Report 07| 자전거

GUGI Report 08| 오토바이

GUGI Report 09| 디자이너스 위크

GUGI Report 10| 도쿄에서 떠나는 일본 여행

 

MAYU Report 01| MAYU 인맥도

MAYU Report 02| 가계부

MAYU Report 03| 일본 여자들의 방

MAYU Report 04| 집에서 먹는 요리

MAYU Report 05| 일본 여자들의 다이어트

MAYU Report 06| 추억이 떠오르는 음악

MAYU Report 07| 일본의 축제

MAYU Report 08| 도쿄의 공원

 

MAYU Epilogue| 문화체험만큼 신선하고 재미있는 것은 없다

GUGI Epilogue| 일상의 습관들마저도 창조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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