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22년 봄 진달래 개화가 많이 늦었다. 3월말에는 아쉬웠는데 대신 늦게까지 진달래를 볼수 있다. 오늘 산행은 산벚꽃을 보러갔었는데 늦게까지 피어있는 비맞은 진달래를 실컷 봤다. 산벚꽃은 3~4일 더 있어야 빛을 발하겠다. https://youtu.be/CkPyJmp5GMA
올봄 진달래는 유난히 개화가 늦다. 목련과 벚꽃도 며칠 지각했지만 유독 진달래는 열흘가량 늦다. 오늘 2022년 3월 31일 찾은 구봉산 수정산 진달래는 7, 8부에는 70% 정도 개화가 되었고 9부 이상에는 50%미만의 개화를 보여주었다. 일단 꽃이 폈으니 만개가 되겠지만 4월 5일이 지나야 될것 같다. https://youtu.be/NXYi7TVxmPs
나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서 3월 31일의 진달래 상황을 볼수있다. 7부의 진달래.
요즘 거의 매일 수정산 단풍숲에 간다. 내가 사는 마을에 이런 멋진 단풍숲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수정산에는 단풍숲이 곳곳에 있고 물드는 시기가 며칠씩 차이가 난다. 오늘 12월 4일은 금수사 뒷쪽의 단풍숲에 가보았다. 너무나 사랑스럽게 단풍이 물들어 있었다. 컴퓨터 고등학교 버스정류소에서 수정산을 오르면 바로 만날수 있다.
부산 노포동터미널에서 8시 10분 언양행버스 탑승하여 언양구버스터미널에서 하차. 길건너 버스정류장에서 807번버스 9시 15분에 탑승. 석남사 정류소에 하차.
노포동터미널 언양행 버스 시각표
석남사 입구. 입장료 성인 2000원
화려하지 않지만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길
낭만이 가득한 노부부
가지산에 기대고 있는 석남사
영남알프스에 자주 가지만 석남사는 오랜만이다. 올해단풍은 석남사단풍이 나의 인연인가보다. 단풍은 자고로 화려한 맛이 일품이지만 이렇듯 소박한 단풍도 운치가 있다. 부산에 사는 나로서는 멀리있는 단풍보다 이 곳 석남사 단풍이 더 사랑스럽다 https://youtu.be/WW7h0sOdn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