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21년 5월 22일
산행길 : 내리 지곡사 - 선녀탕 - 왕재 - 웅석봉 - 십자봉 - 내리저수지

부산사상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 진주행 버스탑승. 진주시외터미널에서 오전 8시 10분 산청행버스 탑승. 내리지곡사까지 택시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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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님이 지곡사를 살짝 지나 거의 선녀탕 근처에 내려주셨다. 내리저수지에 내려주셨으면 이곳까지 2키로 정도 걸어야 되는데 체력을 아낄수 있었다

선녀탕

선녀탕에서 왕재까지 오르는 산길 옆으로 무명의 폭포들이 여럿 있다. 좀 경사가 있어서 오르기 힘들었지만 정말로 산속을 걷은 기분을 만끽할수 있다. 힘들면 쉬엄쉬엄 오르면 된다

왕재. 밤머리재에서도 오를수 있다.

왕재에서 정상방향으로 조금만 오르면 조망터가 나온다. 웅석봉 정상에서의 조망보다 더 멋진 조망이 나오는것 같다.

헬기장. 청계나 홍계 달뜨기능선 으로 가려면 정상에 갔다 여기로 다시 내려와서 진행해야한다. 난 정상에서 바로 내리로 내려갔다. 환모양의 산행이었다.

정상

지리산의 멋진 능선과 천왕봉을 조망하는 장소로 삼산봉, 바래봉, 만복대, 그리고 웅석봉을 꼽을수 있다.
웅석봉에서의 조망이 제일 우아한것 같다.

내리저수지. 다시 택시로 산청터미널로. 그리고 오후4시 12분 진주행버스탑승. 오후 5시 20분 부산행 버스탑승.

https://youtu.be/tnBp_pMJ_No

 

산행일 : 2021년 5월 19일
산행길 : 우전마을 - 황석산 - 거북바위 - 건물지 - 원점회귀

부산사상터미널 오전7시 함양행버스탑승. 함양터미널 맞은편 함양지리산터미널에서 군내버스 오전9시 서상행버스 탑승. 우전마을입구 거연정휴게소주차장에서 하차
https://youtube.com/channel/UCkIoIQENsEbGfUbfknQDf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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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버스는 함양터미널 맞은편 이곳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의에서 10분 쉬었다가 서상으로 출발. 버스기사에게 황석산입구에 내려달라고 해야함.

정상까지 5.7키로

3키로나 걸어서 오니 여기에 차가 올라올수 있음. 차가 있는 사람은 여기에 주차하고 2.6키로만 걸으면 됨.

피바위

이 산성길로 좀 가다가 좌측 숲길로 가야 정상으로 갈수 있음.

건물지. 여기서 정상으로 또 거북바위로 갈수 있음

황석산

거북바위가 저 멀리

황석산정상

거북바위에서 본 정상

거북바위

거북바위에서 건물지로 하산

거연정휴게소주차장

오후 3시 43분에 함향행버스 탑승.
함양 서상 버스는 각각 정각, 30분, 에 출발. 배차간격이 30분임. 교통카드 가능함 1000원
https://youtu.be/k_JRxGczk1s

산행일 : 2021년 5월 13일
산행길 : 백운동탐방센터 - 만물상 - 서성재 - 칠불봉 - 우두봉 - 서성재 - 계곡길 - 백운동탐방센터

부산사상터미널 오전 7시10분 고령행 버스탑승 9시 택시(25000원)로 백운동탐방센터 만물상코스앞 하차.

하산시 귀인을 만나 현풍까지 태워줌 오후 6시5분 현풍터미널에서 부산행 버스탑승.
원래계획은 해인사로 하산하여 대구로 가서 부산으로였는데... 너무나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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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탐방센터 좌측 만물상코스 정면 계곡 코스

날씨 대박

누군가 그랬다. 가야산 만물상코스는 돌 돌 돌 계단 계단 계단 이라고 딱 맞는 말이다

상아덤

서성재. 백운동탐방센터에서 계곡길로 오르면 이 곳에 도착하여 칠불봉으로 갈수 있다

칠불봉

우두봉 ( 상왕봉 )

계곡길로 하산

백운동탐방센터
귀인을 만나 오늘도 무사히 귀가
https://youtu.be/UZmOjiLJg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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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2021년 5월 10일
산행길: 산덕마을 - 부운치 - 팔랑치 - 바래봉 - 덕두봉 - 월평마을

부산사상터미널 함양행버스 오전7시 탑승.
함양시외버스터미널 9시 인월행 버스탑승
( 9시 25분에 운봉으로 바로 가는 버스도 있음)
인월터미널에서 9시40분 (남원버스 완행)운봉행 버스탑승. 운봉 우체국 앞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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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봉 철쭉산행은 산덕마을에서 시작하여 부운치로 바로 올라가는 것이 좋다.

바래봉 철쭉은 다양한 색과 지리의 능선이 받혀주어서 매우 멋스럽다
변덕스러운 올해 5월의 날씨에도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매우 감사하다. 이보다 큰 선물이 또 있을까!

바래봉 철쭉은 팔랑치 철쭉군락지가 백미다

올해는 지난 철쭉산행에서 보지 못했던 정상에서의 철쭉만개 모습을 만나서 너무 행복했다.

월평마을이나 흥부골로 내려오면 인월시외버스정류장에 걸어서 갈수 있다.
인월에서오후4시 함양행 버스탑승.
함양에서 6시30 부산행 버스탑승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와아파이가 잘 된다. 인월터미널도 와이파이 빵빵. 모든것이 감사하다.

흥부골 입구

흥부골로 내려오면 인월터미널이 좀 더 가깝다.

https://youtu.be/awLAzxjSotA

산행일: 2021년 5월 6일
산행길: 합천매표소 - 제1철쭉군락지 - 제2철쭉군락지 - 정상 - 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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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터미널 오전 7시 삼가행 버스 탑승.
삼가에서 황매산행 버스 8시50분 탑승



전화로 체크하고 가드레일 밑으로 가다가 등산로 표시방향으로 벽따라 감



보이는 다리를 건너 모산재 방향으로



게곡길을 따라 가다가 ....나는 철쭉군락지로 바로
산속을 걸어서 오르는 사람은 나혼자. ㅠㅠ



산의 꽃들은 기상상황에 따라 매년 시기나 개화의 정도가 달라진다. 변덕스러운 2021년 5월의 날씨로 최상급의 철쭉은 아니었다. 하지만 이 정도의 개화면 풍작이라 볼 수 있다. 황매산 철쭉 피는데 나는 하나도 한 게 없다. 고로 이런 선물을 받는다는 것은 과분하다.



조망을 더 용이하게 할수 있게 또는 쉬는 공간으로......평상같은 올림판 설치... 감사합니다. 오월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철쭉은 그 멋을 잃지 않았다.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제2군락지



해무리



산청쪽으로 하산.
창원에서 오신 분의 차를 얻어 타고 마산 합성동 터미널까지 옴. 무사히 부산 귀가.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mYo32IKBRDs

산행일 : 2021년 5월 2일
산행길 : 동문 - 제3망루 - 제 4망루 - 의상봉 - 원효봉 - 북문 - 금샘 - 고당봉 - 금샘 - 범어사

5월1일 밤새 비가 오고 2일 아침까지도 비가 왔다. 하지만 서서히 햇살이 비치고 청명한 하늘이 나타났다. 부랴부랴 산행 준비를 마치고 얼른 온천장역으로 가서 203번 산성행 버스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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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에서 보이는 선명한 고당봉. 오늘 왠지 멋진 풍경을 볼것 같다

역시 시계가 너무 좋다

제3망루

제4망루

금정산 산행시 의상봉은 필수다. 어쩌면 고당봉보다 더 금정산을 잘 보고 이해할수 있는 곳이라 여겨진다.

북문

금샘

여성 산객들이 매우 대담하다.

산객들의 의상이 한몫한다.

정상에서의 비. 산행 하면서 거의 처음으로 만나보는 비다. 사람들이 비가 오니 하나둘 정상에서 내려가고 비 덕분에 정상을 홀로 만끽했다

 

비가 개이고 금샘을 다시 찾음

 

범어사는 행사준비로 바쁨
https://youtu.be/mtdzV4N7vao

 

산행일 : 2021년 4월 26일
산행길 : 선돌마을- 정상 - 원점회귀

부산 사상터미널 오전7시5분 버스. 4시간5분후 보성 도착. 11시 20분 겸백면행 버스 탑승. 11시 45분 선돌마을(겸백 석호) 하차. 철쪽군락지 산행후 오후 3시 40분 가장교 정류소(하차한 곳에서 400미터 위치 겸백초등학교 맞은편 다리건너에 있음)에서 버스 탑승. 보성 터미널 도착후 폰으로 블로그및 내 채널(음악이 있는 산행)영상 업로드후 오후 5시 40분 부산행 버스 탑승. 10시 넘어서 부산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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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1년 4월 26일이 절정인것 같습니다. 날씨의 변수만 없으면 주말까지 볼만 하겠습니다 일림산은 초암산보다 절정이 3일정도 늦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초암산철쭉 산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몇컷 올려봅니다
https://youtu.be/5K7bmuRtAJI

 

산행일: 2021년 4월 25일
산행길: 폭포암 - 출렁다리 - 정상 - 대한바위 - 동해면

고성군내버스를 타고 입암마을에 내렸다. 여기에서 물어 물어 구절산 산행은 했지만 여기에 내리면 안된다.

잘못내린 덕분에 벽방산과 거류산을 조망하며 " 구절산 가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를 반복하며 힘든 산행이 시작되었다.

길을 헤매다 들어선 논두렁에서 본 너무나 예쁜꽃

 어찌 어찌하여 구절산 폭포암입구에 도착. 에휴!!

용문조수지

무지개다리 ( 출렁다리)

흔들바위

폭포암

구절산 정상 200미터 전의 임도 같은 산길

벽방산과 거류산 조망.

구절산 정상에서 보는 360도 조망은 나의 개인의견으로 최고!!!

대한바위를 지나 동해면으로 하산

상장고개를 뚫은 상장터널 이 터널을 지나서 동해면으로

https://youtu.be/C8sCf2ZqrNQ

 

1. 산행일 : 2021년 4월 14일
2. 산행길: 자연휴양림 - 조화봉 - 대견봉 - 월광봉 - 대견사 - 자연휴양림
유난히 봄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2021년의 봄이다. 보통 4월20일 지나서 만개하는 경북 현풍에 위치한 비슬산의 진달래도 올해는 거의 2주나 빨리 개화하였다.
4월13일 밤에 내린 4월의 한파주의보에 모처럼 활짝핀 비슬산 진달래가 맥을 못추고 얼어버렸다. 이렇게 가슴 아픈 산행은 처음이다.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는 전기차

그냥 걸어서 올라감

대견사3층석탑

오랜만에 활짝핀 진달래가 유례없는 4월 한파로 냉해를 입어서 다 피어보지도 못하고 낙화하거나 맺혀있는 꽃이나 꽃망울들이 다 얼어버림

분홍이 더 풍성해야하는데 하룻밤사이에 얼어버려 그 빛을 잃어버림.

전날 13일까지 멋진 모습을 보인 진달래가 .... 산객들도 안타까워함.

대견봉에서 본 조화봉

 

월광봉 근처에서 본 모습

제1전망대의 모습. 오후가 되니 아침보다 진달래가 좀 살아난듯

대견사 정경

 https://youtu.be/Tvy2UiPRD2U

 

산행일 : 2021년 4월 5일
산행길 : 달천계곡 - 천주봉 - 만남의 광장 - 용지봉

창원시외버스터미널앞 버스정류장에서 108번을 타고 극동아파트앞에 내려서 27번버스로 환승하여 북면쪽으로...


달천계곡앞 정류소에 내려 걸어서 들어가야한다. 달천계곡에서 진달래군락지로 가려면 만남의 광장으로 바로 가면 된다. 나는 천주봉과 팔각정을 보고 싶어서 천주봉으로 올랐다. 달천계곡에서 천주봉으로 가는 이정표가 없다. 달천계곡 입구의 화장실 뒷쪽으로 오르면 갈수 있다.


천주봉 오르기 직전에 보이는 용지봉쪽 진달래 군락지


천주봉에서


천주봉에서 능선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용지봉 진달래군락지가 보인다. 만남의 광장까지 내리막으로 가다가 진달래 군락지까지 좀 된비알이 나타난다. 천주산의 해발은 높지 않지만 천주암에서 진달래군락지까지의 산길은 오르기가 만만치 않다.


이전에 없던 테크가 만들어져있다.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정확히 모른다. 이 전망대가 최고의 포인트다.


천주산 진달래의 시그니처 그림이다.


날씨가 좋아서 진해만이 또렷이 보인다.


천주암으로 하신길


https://youtu.be/NQvutklkuEc

산행일 : 2021년 3월 19일
시내버스 43번 종점에서 구봉산, 엄광산등을 오를수 있다. 전국에 유명한 진달래군락지가 있지만 개화는 부산이 제일 빠른것 같다. 아무리 고도가 낮은 산이라도 해발에 따라 꽃들의 개화는 차이가 난다.
꽃을 사랑하는 산객들이 진달래의 개화모습을 날짜에 맞추어 살필수 있게 몇 컷 올린다.


중앙공원 충혼탑 앞.


3월의 산은 아직 겨울느낌이다.


운동기구들이 있는 꽃마을에는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평지에는 목련이 거의 지고 있지만 산에는 지금 제일 예쁘게 피고 있다. 19일.




짧은 구간이지만 나름 진달래터널인데 19일에는 진달래가 덜핀 모습이다. 3~4일 더 지나야 개화된 모습을 볼수 있을 것 같다.

https://youtu.be/WGabp-mMlgU

https://youtu.be/T72iB48vD3I

산행일: 2021. 01. 18

산행길 : 용산마을 - 바래봉 - 팔랑치 - 산덕마을

올겨울에는 작년과 달리 눈 소식이 잦아서 매우 기쁘다. 나이만 먹었지 철이 덜 들어서인지 난 눈이 왜 이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많은 산꾼들이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새하얀 산을 보기 위해 겨울산을 찾는다. 나도 그런 풍경을 무척 좋아하고 또한 사진으로도 담고 싶다. 하지만 눈이 내리는 산속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눈안개로 인해 조망은 꽝이지만 눈을 온몸으로 맞으며 산행하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순간이나마 신선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온종일 눈을 맞으면서 회색의 풍경 속에서 황홀한 시간을 가졌다.

이른 시각에 산을 맛보고 싶은 마음에 운봉에서 민박을 했다. 산행 전날 밤부터 눈이 날리기 시작했고. 산행 당일 아침부터 눈이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오후 3시 까지 내렸다.

 

 

 

 

새벽에 눈을 뜨니 눈이 나를 기다린 듯 서서히 내리기 시작한다.

 

 

 

 

바래봉을 비롯한 지리산의 서북능선이 보인다. 설레기 시작한다. 좀 지나니 눈구름으로 인해 이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이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각에 길을 나선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이지 모르겠다.

 

 

 

 

운봉중학교

 

 

 

 

운봉은 철쭉으로 먹고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월을 기다리고 있는 철쭉나무들.

 

 

 

 

운지사. 이쪽으로도 지리산을 오를 수 있으나 현재는 출입통제다.

 

 

 

 

바래봉으로 가는 길은 거의 신작로 수준이다. 이 길은 눈이 아무리 쏟아져도 전혀 위험하지 않은 등산길이다.

 

 

 

 

이 등산로는 5월이 되면 사람들로 붐빌 것이다. 팔랑치의 철쭉을 보기 위해. 땀도 나고 지루했던 이 길이 오늘은 눈을 맞으면서 걸으니 힘든 줄 모르겠다.

 

 

 

 

바래봉의 설경이 유명한 이유가 이 나무들 때문이다. 메타세쿼이아..... 눈이 내리면 신비스러운 모습을 만들어 준다.

 

 

 

 

눈구름으로 인해 오늘은 지리산의 조망이 나오지 않지만 그래도 나는 좋다.

 

 

 

 

많은 등산객들이 이 약수를 모르고 그냥 지나친다. 오늘도 어김없이 약수는 잘 흘러나왔다.

 

 

 

 

 

 

 

<팔랑치로 가는 길....>

 

 

2021년 5월 10일 철쭉산행 가면서 ...같은 장소.... 사진첨부

 

 

산덕마을로 내려 가보자.

오늘 산행의 압권은 지금부터다. 나 혼자 설탕처럼 쌓여 있는 눈길을 내려오면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모른다

 

 

 

 

 

 

 

 

 

바래봉 눈 산행은 위험하지 않으니 모두에게 추천한다.

youtu.be/aVk4Asoum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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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 : 2021년 1월 10일

산행길 : 원통 - 무룡산 - 원통

2021년 첫 산행을 한파경보가 발령 중인 덕유산(맥)의 무룡산을 찾았다. 혼자서는 자신이 좀 없기도 하고 여러 가지 이유로 산악회에 의지해서 산행을 했다. 한마디로 환상, 판타스틱 그 자체였다. 체력이 좀 약한 나는 산악회 따라다닌다고 고생은 했지만 정말 행복하고 황홀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나 때문에 전체 산행시간이 지체되어 민폐를 끼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 

 

 

 

총 15명이 3대의 차를 나누어 타고 무룡산을 향했다. 함양 휴게소.

 

 

 

 

차창밖으로 보이는 남덕유의 위용. 가슴이 설레기 시작했다.

 

 

 

 

원통사 근처에 주차를 하고 산행시작.

 

 

 

 

몽글몽글 어쩜 이렇게 눈이 예쁘게 쌓였는지...

 

 

 

 

산죽길을 따라 오르며

 

 

 

 

능선에 오르니 설국이 펼쳐졌다.

 

 

 

 

약간의 눈이 내리면서 귀여운 눈꽃이 실시간으로 만들어지고 있었다.

 

 

 

 

삿갓봉

 

 

 

 

무룡산

 

 

 

 

 

 

 

 

 

무릎까지 쌓인 눈을 러셀 하면서....

 

 

 

 

 

 

 

 

 

덕유의 능선길에서 바라보는 덕유의 자태. 황홀하다.

 

 

 

 

무룡산으로 오르며

 

 

 

 

무척 힘들었지만 참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youtu.be/OzoXiICXC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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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체의 단풍이 다 진줄 알았다. 저번 12월 2일에 수정산의 단풍이 마지막인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오늘 12월 11일에도 숨어있는 수정산 단풍을 또 발견했다. 중부지방과 서해안에는 눈이 예보되어 있는 요즈음 부산은 아직도 가을이다.
이곳은 지형이 약간 꺼져있어서 그런지 지난 태풍의 영향을 덜 받은것 같다. 위치는 금수사 뒷쪽이다.

https://youtu.be/g6qnTXVKe4Y

https://youtu.be/b4wfBYAt87A

산행일 : 2020. 12. 02
산행길 : 시민아파트 뒷길 - 수정산 둘레길 - 만수 약수터 - 52번 버스종점
2019년도 구덕산 단풍을 소개한 바 있다.
flowerblume.tistory.com/332?category=900532

부산 구덕산 단풍 2019년

부산은 바다이야기가 유명한 지역입니다. 겨울에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로 겨울이야기는 물러나 있습니다. 산행을 즐기는 나도 단풍이나 설경을 멀리서 찾곤 했습니다. 설악산, 속리산, 내장산

flowerblume.tistory.com

올해 2020년은 여름의 태풍으로 인해 작년보다 단풍이 예쁘지 않고 단풍나무도 여러 그루 쓰러졌다. 부산의 다른 지역보다 수정산, 구봉산, 엄광산, 구덕산으로 이어지는 산자락에는 단풍이 늦게 물드는 대신 12월 중순까지 단풍이 물들어 그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제주도의 단풍 현황은 눈으로 확인한 바가 없어서 업급은 할 수 없지만 감히 대한민국 2020년의 마지막 단풍이가 부산 수정산, 구덕산 자락이 아닐까 싶다
오늘 2020년 12월 2일 코로나가 부산도 강타하고 있는 즈음에 조용히 산을 찾았더니 이렇게 멋진 단풍이 나를 반겼다. 앞으로 일주일은 더 이 멋진 단풍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시민아파트 뒤쪽으로 산을 오르다가 봉수대가 아닌 초량 방면으로 길을 가면 단풍이 나타난다. 이곳의 단풍은 내장산에서도 유명한 애기단풍이 물들어 있다.

수정산 둘레길을 걷다 보면 부산의 바다도 감상할 수 있다.

https://youtu.be/g6qnTXVKe4Y

https://youtu.be/b4wfBYAt8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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